포르투갈 포르투 인생도시를 만나다.
어떤 도시를 처음으로 소개할까 고민을
계속했었다.
유명한 파리,런던,로마등등 많은 도시가 있지만
특별한곳. 유럽을 처음 여행하는 사람들에게는
생소한 이름 포르투. 그렇지만 포르투를 가게되면
당신도 다시 생각해볼수있을것이다.
"내 인생도시는 포르투"였다고.
포르투는 유럽 최서쪽 포르투갈에 위치한 도시다
수도 리스본에서 버스로 3시간 걸리는
북쪽에 위치한 항구도시이며 리스본 다음으로
제2의 도시이다. 포르투갈의 이름은
포르투라는 이름에서 따온 도시다.
몇백년을 유지해온 거리와 건축물들.
그래서 그런지 고풍스러움이 그대로
남아있는 포르투다.
포르투라면 대표적인 관광지가 있다.
바로 동루이스 다리다.
이 다리는 프랑스 파리 에펠탑을 지은
건축가 에펠의 제자가 지은 다리다.
그래서 그런지 에펠탑의 모습이 아주 살짝(?)
보인다.
아이러니하게 이 건축물을 계속 보고있으면
뭔데 철골주제에 저런 섹시함을 가지고있지
라는 생각을 한다. 이거진짜다.거짓말이아님!
포르투의 상징이자 랜드마크.
밤에는 조명이 다리에 켜져 더 아름답게보인다.
아 드디어 나올게 나왔다.
포르투라는 도시는 물가가 진짜 저렴해서
웬만한 식당,레스토랑을 들어가도
런던이나 파리 가격에 반정도만 줘도
아주 맛있고 고급진 음식을 먹을수있다.
나는 가난한 여행자라ㅜㅜ 물론 아껴서
가격대비 아주 좋은 음식으로 먹었지만...
두군데 추천하는 곳이있다.
이 음식은 치즈라자냐라고 생각하는게 편하다
얇게 썰은 고기를 겹겹히 쌓아서 그 위에 계란과
치즈를 아주 듬뿌우우우욱 얹은 칼로리폭탄음식이다. 근데 아주 맛있다. 나라면 포기하고 먹는다.
포르투의 대표적인 음식으로서 포르투에 가게되면
꼭 먹어야하는 음식.
이게 지금 무슨소린가 유럽까지 가서 치맥이라니
라고 할수도있지만 은근히 유럽에서 치킨을먹기가 힘들다. 유럽자체가 치맥이라는 문화가 별로없기때문에 우리나라처럼 치맥을 하기가 은근히 어렵다.
하지만 포르투에선 아주 저렴하게 우리나라의 통닭구이 치킨과 함께 맥주를 먹을수있다!
포르투하면 또 떠오르는게 와인이다.
포르투의 와인은 아주 유명해서
이름자체 포르투라는 와인도 있으며
상품가치가 아주 뛰어나서 유럽내에서도
포르투의 와인은 유명하다!
특히 포르투는 와이너리투어로 와인을 잘
모르더라도 와인을 설명해주고 맛도볼수있게
아주 잘 갖춰져있다.
포르투의 화이트와인은 진짜 깔끔하고
그 맛이 아주 일품이다!
나도 와인에 대해선 잘 몰랐지만 포르투의
와인은 지금도 기억날만큼 맛이 일품이었다!
내가 갔던 포르투의 5월은 아주 날씨가 좋고
햇빛이 뜨거웠지만 바람이 선선하게 불어서
여행하기 너무 좋았다.
포르투의 거리는 아직도 몇백년전 상태로
지금까지 보존되어있는 중이며
건물을 철거하거나 새로 짓기위해선 엄청
까다로운 심사와 법의 절차를 받아야만한다
사람들은 너무나 여유로웠다.
다리옆에 앉아 맥주를 즐기고 낮잠을 자기도하고
유럽 많은 도시를 가봤지만
포르투만 큼 이런도시에서 살고싶다라고
생각 한 도시는 없었었다.
그만큼 포르투는 충분히 매력적이고
당신의 눈을 사로잡기에 충분하다
나는 자신있게 얘기할수있다.
내 인생도시는 포르투라고
대부분의 여행자들은 첫 유럽여행을 하게될때
50일 이상의 장기여행자가 아니고서는
포르투갈을 루트에 넣지않는다.
하지만 자신있게 말할수있다.
포르투라는 곳은 파리,런던 못지않게
당신의 눈과 귀를 사로잡을수있다.
파리,런던에 반도안되는 가격으로 즐길수있는
포르투.
내 친구 신혼여행지로 포르투를 추천했는데
결과는 대성공이었다.
왜냐면 아무것도 안하고 가만히앉아서 보기만해도좋은도시가 포르투이기때문이다.
한번 루트를 고려해보는것이 어떨까?
포르투는 지금도 당신의 발걸음을
기다리고있고 그 모습 그대로 살아가고있다
궁금하신거나 알고싶은것은 댓글 달아주시면
설명해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