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발자도 아닌데 AI 주제로 사내 세미나 강의한 썰
지난 11월, 사내 임직원분들을 대상으로 "비개발직군 실무자들의 AI 파트너 육성 가이드"라는 주제로 세미나를 진행했습니다.
사실 준비하는 내내 걱정이 많았어요. 개발자도, AI 엔지니어도 아닌 내가 세미나를 해도 되는걸까? 라는 부담이 컸습니다.
그런데 막상 강의를 마치고 나니 역대 최다 동시 청취자 수를 기록했다는 얘기를 들었습니다. 복도에서 마주칠 때마다 강의 잘 봤다며 인사를 건네주시는 분들도 많아졌고요.
이날 저는 거창한 바이브 코딩이나 이론 대신, 사업 및 마케팅 실무에서 직접 부딪히며 디벨롭한 3가지 실무 적용 사례를 공유했습니다.
1. 자료조사와 문서 작업의 자동화
- 1시간짜리 영상을 10분 만에 요약하고, 3시간 걸리던 리포트를 30분에 끝냈습니다. 회의록 작성 시간은 90% 줄었고요.
2. 바이브 코딩으로 만든 업무 자동화 툴
- 비개발자인 제가 Google Apps Script와 Gemini를 조합해서 쿠폰 관리 시스템을 만들었습니다. 6,000건의 데이터 처리 작업이 3일에서 30분으로 줄었고, 정확도는 99%였습니다.
3. 생성형 AI를 활용한 콘텐츠 제작
- 실제 촬영을 가지 않더라도 실사 모델을 가지고 콘텐츠 및 에셋을 만들 수 있는 사례를 선보였습니다. 이제 수천만원이 드는 해외 로케이션이나 수백만원의 모델 촬영이 없이도 브랜드 광고를 '생성'이 가능합니다.
물론, AI는 만능이 아닙니다.
많은 분들이 AI를 처음 접하면서 "왜 원클릭으로 다 안되지?"라고 실망합니다. 하지만 AI는 마법사가 아니에요. 직접 써보고, 조합해보고, 내 방식을 만들어갈 때 비로소 진짜 도구가 됩니다.
이번 강의에서 제가 전하고 싶었던 메시지도 바로 이것이었습니다.
꾸준히 써보고, 작은 문제라도 해결해보고, 내 워크플로우를 개선해가는 것.
결국 그 과정이 가장 큰 AX 경쟁력을 만드는 과정이 됩니다.
세미나 이후 받은 긍정적인 피드백들이 정말 큰 힘이 되었어요. 기회가 된다면 더 많은 인사이트를 정리해서 또 공유해보고 싶습니다.
(PS: 제가 세미나에서 사용한 발표자료도 AI 에이전트로 작성했습니다. 관심 있으신 분들이 계시면 공유 가능한 버젼으로 준비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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