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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슬기로운 생활 Apr 16. 2024

귀멸의 칼날 ‘도공마을 편’

아. 나는 또 끝내고 말았다.

그래도 애니메이션은 짧아서 다행이지.


얼마나 바른 자세를 유지하면서 보려고 애를 썼는지.


넷플릭스에서 귀멸의 칼날 무한열차 편이 올라왔을 때는 별로 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지 않았었다.


넷플릭스에서 카마도 탄지로 입지 편을 처음 봤을 때 결말이 궁금해서 끝까지 다 봐버렸었다.


그리고 무한열차 편은 나에겐 별로 재미가 없었기에 별로 보고 싶은 생각도 안 들었었다.


책도 나를 끌어들일 때가 있고 애니메이션도 그럴 때가 있다.


아직까지는 별로 내키지가 않았었는데 또 잔인하기도 해서.


그런데 이번에 도공 마을 편은 나의 심을 동하게 했다.


몇 년 전에 봤기 때문에 구체적인 내용은 기억나지 않지만 재미있었다는 느낌만은 기억난다.


여러 편 중에서 도공마을 편이 나에게는 제일 재미있었다.


그래서 이번에 시작해 봤다. 그런데 도공마을편부터 시작하면 기억을 로딩하는 게 필요해서 환락의 거리 편부터 당겼다.


아 환락의 거리편도 재미가 있었다.

그리고 도공 마을 편.


아. 머지. 이거 화질이 굉장히 좋아졌다. 그래픽이 굉장히 좋아졌다. 예전에 본 도공마을편도 이랬나 싶을 정도로. 그래픽이 무슨 영화 그래픽 퀄리티다.

아 넷플릭스에 내면서 새로 다시 작업을 한 것인지.

그래서 더욱 볼 맛이 났다.


아 역시 도공마을 편은 나의 favorite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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