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라비키친 Oct 11. 2019

고구마 요리 고구마 맛탕 쉽게 만드는법

마트에 갔더니 고구마가 많이 보이더라고요. 아직은 맛이 좀 덜 들었다고 할까요? 후숙을 해야지 비교적 단맛이 있는데 생각보다 달지 않아서 무엇을 해서 먹을까 하다가 고구마맛탕을 만들어보았어요.

요즘에는 에어프라이어로 담백하게 만들어 먹곤 하는데 정석으로 튀겨서 만들어보았어요. 튀기고 버무리기만 하면 되기 때문에 간편하게 만들 수 있는 간식이랄까~ 누구나 쉽게 만들 수 있으니 만들어보세요^^


재료 : 고구마 중간 사이즈 4개, 기름종이컵 2컵, 설탕 2스푼, 올리고당3스푼, 검정깨

밤고구마를 사용했는데 호박고구마를 사용해도 맛의 차이는 없었던 것 같아요. 바삭바삭 즐기려면 밤고구마를 사용하는 것이 나은 것 같아요 :)


그냥 통째로 잘라서 사용해도 좋지만 저는 아이와 같이 먹을 것이라서 껍질을 필러로 벗겨서 사용했어요.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주는데요. 이렇게 아래의 사진처럼 동글동글하면서 한 입 크기로 잘라줍니다.

이 정도 양이면 2명 정도 먹을 분량이랍니다. 아이와 저랑 같이 먹으니 간식으로 딱 좋았어요.

바로 튀겨도 되지만 전분기를 빼려고 찬물에 10분 정도 담가주었어요. 그럼 튀겼을 때 더욱더 바삭한 것 같아요 :)


튀기기 전에 물기 제거는 필수겠죠?

이렇게 키친타올에 고구마를 넣고 물기를 잘 닦아줍니다

커다란 팬에 종이컵으로 2컵 정도의 기름을 넣고 고구마를 넣고 튀겨줍니다. 기름은 좀 더 줄여도 상관없을 것 같아요. 

고구마가 반 정도 잠길 정도로 튀겨줘도 좋을 듯합니다.

대략 중간 불로 10분 정도 튀겨주니 다 익은 것 같았어요. 집집마다 불 세기가 살짝 다르기 때문에 노릇노릇 익었다 생각되면 거의 다 익은 것이랍니다. 


키친타올에 고구마 튀긴 것을 올려줍니다. 이것만 먹어도 맛있더라고요^^

이제 고구마맛탕 만들기의 마지막 소스와 함께 버무려줘야겠죠? 우선 팬에 식용유 1스푼을 넣어줍니다. 그다음 올리고당 3스푼을 넣어줍니다.

설탕은 2스푼을 넣어줍니다.

약불에 둔 후 설탕이 녹을 때까지 저어줍니다.

소스와 고구마가 잘 어우러지도록 잘 저어줍니다. 코팅이 되어서 그런지 반질반질 된 모습이 보이죠?

마지막으로 검정깨를 솔솔 뿌려주면 완성. 만드는 방법은 정말 간단하죠? 단지 기름에 튀기는 것이 번거롭긴 해도 저는 개인적으로 이렇게 기름에 튀겼을 때가 가장 달콤하고 맛있는 것 같아요. 요즘 인기인 에어프라이어로 많이들 하지만 바삭한 맛이 덜하다고 할까요?

간식으로 먹으면 얼마나 맛있는지 몰라요. 아메리카노와 잘 어울린다고 할까요? 이제 슬슬 다이어트해야 하는데 음 잠시 다이어트는 접어두기로 했어요 ㅋㅋ

시럽이 코팅된 것처럼 겉이 바삭바삭하다고 할까요? 윤기가 흐르는 모습을 볼 수 있죠? 아무튼 너무 맛있어서 순식간에 다 먹었습니다. 이제 슬슬 고구마가 나오는 시기인데 맛있게 즐길 수 있어요!

영상 레시피가 편하신 분들은 아래의 영상을 참고해 주세요!!



매거진의 이전글 버터보관법 소분방법 쉽게 하기!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