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먹어도 질리지 않은 음식이 있다면 바로 떡볶이.. 여자분들이라면 많이들 좋아하실 것 같아요. 저도 얼마나 좋아하는지 매일 먹었으면 하지만 저의 몸의 몇 프로는 이것을 먹고 쪘다고 할 정도로 제가 너무나도 좋아하는데요. 오늘은 일반적으로 흔히 먹는 매콤한 맛이 아닌 짜장 가루로 만들었어요. 춘장으로 만들면 좀 더 깊은 맛이 있겠지만 가루로 만들어도 편하고 맛있게 만들 수 있답니다.
<<짜장떡볶이 만들기 재료 >>
떡볶이 떡 300g(종이컵 2컵), 어묵 150g(종이컵 1컵), 대파 1/2대, 양배추 80g(1줌), 짜장 가루 3스푼, 다진 마늘 1스푼, 올리고당2스푼, 고추장1스푼, 물 400ml,
저는 매콤한 것은 고추장 1스푼만 넣었는데요. 좀 더 매콤하게 즐기고 싶다면 고춧가루를 추가하면 될 것 같아요.아이가 있다면 고추장을 빼고 만들어도 좋아요.
저는 말랑말랑한 떡을 사용해서 따로 불리거나 하지 않고 사용했어요. 한 입 크기로 잘라서 서로서로 떡을 떼었습니다.
떡이 딱딱하다면 뜨거운 물에 불려서 사용하면 빠르게 만들 수 있어요.
어묵은 납작한 어묵이나 아무 어묵이나 가능해요. 한 입 크기로 잘랐습니다. 사각 어묵이라면 2장 정도 사용하면 될 것 같아요.
대파는 1/2대를 사용했어요. 개인적으로 파란 부분이 많이 들어가면 맛이 좋더라고요^^
양배추는 깨끗하게 씻어서 사용합니다. 1줌 정도의 양인데요 80g을 사용했어요. 저는 양배추만 넣었는데 기호에 따라서 당근이나 양파를 넣어줘도 좋습니다.
이제 재료 준비가 다 되었는데요. 이렇게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 준 후 바로 끓여서 사용하면 됩니다.
팬에 식용유 1스푼, 다진 마늘 1스푼을 넣고 빠르게 볶아줍니다. 탈 수 있으니 약불로 해서 마늘향을 솔솔 내줍니다.
그다음 짜장 가루를 넣은 후 물 400ml를 넣어줍니다. 그다음 고추장 1스푼, 올리고당2스푼을 넣었습니다
단맛이 더 좋다면 설탕을 추가해도 좋아요
그럼 대략 이런 상태인데요. 짜장 가루가 들어가서 끓으면 바로 걸쭉한 상태로 된답니다.
생각보다 국물이 빠르게 졸아들기 때문에 빠르게 짜장 떡볶이를 만들 수 있어요.
떡과 어묵 그리고 양배추를 넣고 잘 저어줍니다. 대략 중불에서 7분 정도 끓였을 때 적당히 국물이 걸쭉하게 되면서 완성된 상태로 되었어요.
진한 맛이 느껴지나요?
취향에 따라 라면 사리나 우동사리 등 다양한 사리를 추가해서 넣어줘도 좋아요.
거의 다 완성이 되었다고 생각이 들면 삶은 계란 1개와 대파를 넣어줍니다.
계란을 2개 넣으려고 했는데 한 개만 넣고 한 개는 잘라서 위에 데코를 해서 사용했어요
맛은 우리가 아는 흔한 짜장 맛이 나는 떡볶이 맛인데요. 고추장이 들어가서 매콤한 맛이 살짝 납니다. 그래도 맵지 않은 편이라 아이들과 같이 먹기에 딱 좋다고 할까요?
짜장맛은 아이들이 누구나 좋아하기 때문에 다들 좋아할 것 같아요. 대략 양은 1~2인분 정도라고 생각하면 됩니다. 부족하다 생각되면 사리를 약간 넣으면 될 것 같아요.
영상 레시피가 편하신 분들은 아래의 영상을 참고하세요!!
쫀득쫀득한 떡이 어찌나 맛있던지요. 개인적으로 짜장면보다 좋아한다고 할까요? 중독성도 쉽고 들어가는 재료도 간단하고 간식으로 먹기에 좋아서 자주 해먹는 답니다.. 짜장 가루를 사용해서 빠르게 만들 수 있으니 좋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