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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프라이어 삼겹살 통삼겹구이 시간 알려드려요!

by 라비키친 Feb 20. 2020

요즘 핫한 요리 중 하나가 에어프라이어 요리인데요. 게으른 주부라 그런지 ~ 몇 년 전부터 아주 잘 활용하고 있어요. 오늘은 에어프라이어 삼겹살 구이를 만들어보았는데요. 생각보다 만드는 방법이 쉽고~ 고기와 같이 야채들과 같이 구워 먹어도 좋아요. 그리고 불앞에서 막 굽느라고 하지 않아도 되고 냄새도 팬에 굽는 것보다 덜해서 거의 요즘에는 구워서 먹는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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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재료는 통 삼겹살과 양파 1개, 통마늘, 새송이버섯이 필요해요. 

삼겹살은 수육용으로 구매하면 통으로 나오고 1근=600g을 준비했어요. 대략 2인이 먹으면 적당량이랍니다. 그리고 통마늘과 양파, 새송이버섯을 준비했어요. 마늘과 양파 새송이버섯 구워 먹으면 얼마나 맛있게요 ㅎ

그리고 양념을 해줄 것은 후추와 파슬리가루, 소금이 필요해요. 집에 있는 재료로 사용했는데 파슬리가루는 생략이 가능하며 후추를 뿌려줬는데 대신 허브솔트를 사용해도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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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겹살은 통으로 준비했는데 기름이 좀 있어야지 에어프라이어에 돌리면서 기름이 빠지면서 맛있게 먹을 수 있더라고요. 저는 몇 번 돌려보았지만 통 삼겹살을 굽는 게 슬라이스 된 것을 굽는 것보다 쫀득하게 먹을 수 있어요. 얇게 썰어진 것은 비게 부분이 좀 딱딱하다고 할까요? 통 삼겹도 딱딱하지만 아무래도 쫀득함이 남달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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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겹살은 그냥 사용하는 것보다 반을 잘라주면 보다 익힐 때 조금 더 잘 익어요. 양을 좀 더 많이 한다면 3등분도 좋고~ 고기 크기에 따라서 잘라서 사용하는 것이 굽는 시간을 줄일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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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굽는 것보다는 살짝 후추와 소금 파슬리가루를 솔솔 앞뒤로 뿌려주어요. 30분 정도 냉장고에 두어도 좋고 바로 구워도 크게 맛의 차이를 모르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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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이야기했듯이 파슬리가루는 생략이 가능하며 허브솔트나 바질 이런 것을 뿌려줘도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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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프라이어에 종이호일을 깔고 고기를 올려줍니다. 그리고 에어프라이어를 돌려줍니다. 저는 에어프라이어 삼겹살구이 시간은 우선 180도로 5분 정도 예열을 해준 후 180도로 20분 우선 돌려주었어요. 2번을 돌려줘야 하는데 뒤집어 줘야 하기 때문에 1차로 이렇게 돌려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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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어갈 야채는 양파, 통마늘, 새송이버섯인데요. 요것만 들어가도 한결~ 곁들이는 야채로 딱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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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파는 이렇게 넓게 잘라주고 마늘은 끝부분만 잘라서 통으로 준비했어요. 새송이도 얇게 썰지 말고 두껍게 큼직하게 썰어주면 식감이 좋아요!!

이제 야채 손질은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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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분이 지나면 이렇게 노릇노릇 정말 잘 구워졌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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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뒤집어서 다시 구워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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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 양파와 통마늘 새송이버섯을 올려줍니다. 사진에 보이도록 이렇게 올려뒀지 버섯과 마늘 양파는 삼겹살 옆에 두면 기름에 지글지글 끓여서 맛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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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180도 20분간 돌려줍니다. 각각 20분씩 총 40분을 돌려줬는데요. 에어프라이어 사양에 따라 시간은 더 추가해야 해요. 제가 5리터짜리를 사용하는데 에어프라이어가 크다면 이 정도면 적당한데 작으면 시간을 추가하고요. 고기의 양이 많다면 5분 정도 추가해서 사용하는 것이 좋아요. 안 그러면 속이 익지 않은 고기를 맛볼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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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름기가 쏙 빠진 삼겹살 보기만 해도 먹음직스럽죠? 양파와 새송이버섯, 통마늘도 노릇노릇 잘 익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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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겹살이 기름이 많은 것을 알고 있었지만 정말 기름이 많이 빠졌더라고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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뜨거울 때 바로 먹어야 하니 잘라줍니다. 손으로 하면 뜨거우니 집게로 고기를 잡고 적당한 두께로 잘라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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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겉바속초로 어찌나 잘 익었던지요. 너무 맛있더라고요 ㅎㅎㅎㅎ 바로 구웠을 때 먹으면 정말 맛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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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저는 냄비로 수육 잘 안 해먹어요. 에어프라이어로 수육 만드는 것이나 다름이 없다고 할까요? 기름기를 빼주고 속은 촉촉 겉은 바삭바삭 익혀져서 맛있어서 저희 집은 에어프라이어 통 삼겹구이 이렇게 해먹는답니다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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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외식을 하자니 보쌈 주문하면 3~4만 원이 훌쩍~ 넘어가는데 요즘 삼겹살 저렴해서 이렇게 구워 먹으면 정말 편한 것 같아요. 에어프라이어만 있으면 정말 많은 요리가 가능해져서 좋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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