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 앞에 DR. ROBBIN 닥터 로빈에 갔다가
그림 그리기 대회 기간이라고 종이를 주셨다.
딸내미는 쓱쓱 끄적이더니, 내면서 말했다.
"엄마, 상 받는 건 언제 알 수 있는 거야?"
하하하, 네가 그린 걸 보면서도 상 이야기가
나오냐고 하려다가 글쎄. 상 받으면 연락 주겠지. 하고
종이를 냈다.
몇 주 뒤, 문자가 왔다.
닥터 로빈? 뭐지?
띠로리! 무조건 상(참가 상)이라고 커피 쿠폰을 보내왔다.
이런 당황스럽긴 했지만.
무조건 상도 상이라고 기분이 조금
좋았다. 하하. 딸내미에게는 말을 안 했지만 말이다. ^^..
늘,
치열한 경쟁에서 선발되야만 듣던 칭찬 그리고 상..
때로는 우리도 나에게
혹은 누군가에게 '무조건 상'을 건네 보는 게 어떨까.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