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무엇을 하기 제일 싫어할까 돌아보면,
살벌한 분위기의 회의에 참석하는 것?
불필요해 보이는 보고서를 추가하는 것?
이해할 수 없는 행동을 하는 학생들을 지도하는 것?
사실, 저런 건 하려면 한다.
근데, 진짜 어려운 건 바로 이런 거다.
저 가운데 저 상황에 만나는 사람들을 사랑하는 것.
거짓 미소도 보여주기 힘든데,
사랑하려고 하니 진짜 내 그릇의 부서져 버릴 것 같다.
하나님은 물으신다.
이 사람도 사랑할 수 있니?
그럼 이 사람은?
이 친구까지도 사랑할 수 있니?
매일의 도전은 나에게는 이렇다.
이 일도 할 수 있니?라고 물으시면 참 좋겠구먼...
이렇게
그분께 가게 하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