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ES 24 얼리 리더에게 추천하는 이달의 책

2019.June

by 스테이시



참 책을 낸다는 것, 신기한 것 투성이다.

인터넷 서점에 [우리 집은 어디에]가 올라온 것도 신기했는데,

이벤트 도서에 해당이 되다니 ^^


http://www.yes24.com/campaign/01_book/yesPresent/yesPresent.aspx?EventNo=170407&CategoryNumber=001




사실 주말에 서점에 가서 신간 코너에 누워 있는 민트 녀석을 만났다.

우리 집은 어디에 표지 시안이 민트로 나왔을 때 얼마나 위로받았는지 모른다.




사전에 말하지 않았지만, 내가 제일 좋아하는 색이라서 말이다.

그렇게 이 민트는 내 눈에 확 들어왔지만...



서점의 수많은 신간 중에 하나로써는 참 누군가에 손에 잡히기는 쉽지 않은 것 같았다.

누군가 책을 열어서 읽은 흔적은 있었지만, 내가 서점에 머무는 동안은

책을 들어 본 사람은 없었다. 대부분의 신간 코너가 그러하듯 말이다.




그래서 새삼 생각했다.

누군가 한 권의 책을 산다는 건, 기적 같은 거였구나.


그렇게, 조금은 의기소침하게 외로워하기도 했지만,

이내 이왕 태어난 이 민트돌이, 나라도 자랑스러워해야 된다라는 모성을 붙들었다.




이 책은 부동산 에세이다.

정확히 둘 중에 어디에 가깝다고 이야기하기 어려울 정도지만,

확실한 건 누가 읽어도 내 애기라고 안 할 사람이 없을 것이다.



내가 이 책의 맨 처음 아이디어 단계에서 고려했던 부재는

"아빠가 회장님 아니면 읽어야 할 책"이었다. 그만큼


요즘을 살아가는 너와 나의 이야기이다.


그다음 생각했던 부제는

"헬조선 주거 고민 에세이" 였는데,

어려운 현실을 강조하고는 싶었지만, 헬조선이라는 단어가

영 마음에 내키지 않아.. 고민했던 것이..




현재 책 뒷면에 들어간 구절

"멈출 수 없는 고민, 피할 수 없는 숙제" 다.

이 문구는 조금 트렌디하지 않아서 회사에서 오케이를 안 해서..




나온 게 "요즘 애들의 내 집 마련 프로젝트"이다!

부제가 이렇게 변하는 동안, 제목은 계속 " 우리 집은 어디에"였다.




책에 제목은 95% 출판사에서 정한다는데,

어떻게 보면 난 이것만으로 참 복 받은 저자인 것 같다. ^^.




그리고 오늘 깜짝! 선물로 받은 것 같은

YES 24의 이벤트 도서 선정까지...




오늘도, 계속되는 여정에, 감사함을 더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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