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학, 동상이몽!

by 스테이시

어린이집에 다니는 막내가 묻는다.


"방학이 뭐야?"


"방학은 학교 안 가고 많이 노는 날이야."

첫째가 대답한다.

그때 엄마는 급히 대화에 끼어든다.

"아니야, 부족한 과목 공부를 많이 할 수 있는 기회지."


우리의 동상이몽은 그래도 나름의 합의점을 찾았다.


3시에 집에 친구가 오기로 했다. 그래서 수학 숙제를 끝내면 마음껏 놀 수 있게 해준다고 했다.

그랬더니, 열 장을 후다닥후다닥.

역시, 놀이만큼 강력한 동기부여는 없는 것 같다.


딸, 늘 놀고 싶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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