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도 늦잠 자는 날

by 스테이시

휴일이라고 몸의 패턴이 변하는 건 아니니까

여전히 새벽에 눈에 떠졌다.


최근 새벽에는 브런치에

페어플레이라는 제목의 글을 쓰려고

몇날 몇일을 쓰고 퇴고 하고를 반복했었다.


그러다 애써 쓴 그 글을 서랍에서 지웠다.

여러 복잡한 마음이 스며 나온게 너무 명백했다.


페어 플레이 하자고 사회를 향해 외치지말고

방향을 바꿔 나에게 외치기로 했다.


그리고는 내 도피처, 책을 당분간 더 읽자 싶어 하루에

한권씩 먹어 헤치우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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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7시 땡 하고 스타벅스에 갔더니,

아이코 이런 휴일이라 늦게 연단다.


집에 가면 늘어질 것같아 빵집에 들어왔다.

오픈 준비하는데

커피 되나요 라고 묻는 민폐 고객이 되었다.


책이 좋은 이유는

많은 인생을 만나게 해줘서

더 다양하고 많은 사람을 이해하게 해주기 때문이다.


그래서 뜬 구름잡는 이론애기 보다는

누군가의 인생이 적나라에게 묘사 된 책이

참 좋다.


나도 그런 책을 쓰려고 노력했고.


스타벅스도 늦잠자는 날.

늦잠을 못 잔 자의 보물찾기 시간 !


이제 책 읽기 시작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