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udy] Rainbow Bridge

by 스테이시

Rainbow Bridge


A)

늘 네가 앉던 쇼파에

덩그러니 놓여 있는 쿠션만

늘 조심스레 다가와

내 옆자리를 차지 하던 너


B)

네 까만 눈 날 바라볼 때면

이 세상 모두 내 것 같았어

어둔 밤 너와 발 맞춰 걷곤 할 땐

모든 별들 마저 숨죽였지

그 예뻤던 우린 사진속에

그리고 내 안에 남았네


C)

아프지마 거기선

편해졌니 조금은

널 보낸 내 맘도

그런 것 같아


A’)

늘 아침 잠이 많은 날

부드럽게 매일 깨워주던 너

지친 하루의 끝에도

날 반겨 주던 너의 목소리


B’)

네 따스함 내게 닿을 때

더는 아무것도 바라지 않았었지

점점 이렇게 서로를 물들이며

꿈을 꾸듯이 함께 했었는데


모른척 하려했던

헤어짐을 만나


C)

아프지마 거기선

편해졌니 조금은

널 보낸 내 맘도

그런 것 같아


D-Bridge)

잠시 잠든 것처럼

내 품 안에서 스르르

눈을 감던 너 ~~


이별에서도 날 위로 하려던 너를

늘 기억할게 이대로 영원히


C’)

행복 했어 널 만나

고마 웠어 너라서

너 또한 날 만나

그랬었기를 hoo…..


사랑해 사랑해

네 빈 자리도…










이 곡은 원곡의 주제가 너무 강렬해서 심지어 제목이.. Hell 이었던.. 발라드.. 어려운 스터디 곡이었습니다.

그에 반해 보컬은 지르는 부분도 없고 말하듯이 이야기를 이어가지요. 선생님들께서는 왠만하면 타이틀곡 같은경우는 음악이 어떻게 전개되든 사랑쪽으로 풀어가 보시려고 한다고 하셨지만, 이 곡은 누가 선택해도 명백하게 타이틀곡이 되지 않을 것 같아서 슬픈테마를 가져가 보기로 했습니다. 이곡을 만나기 얼마 전 친구가 함께 한 지 오래 된 반려견을 떠나보냈던 이야기를 들려주었기에 저도 모르게 그 이야기에 몰입되어 있었던 것 같습니다. 그래서 인지 절제된 이별의 기운을 그 쪽으로 풀어보았지요. 이 곡은 제목이 아니면 반려동물이야기가 아니라 연인에 대한 이야기라고 느낄 수 있도록 노력해 보았습니다. 가이드로 쓴 원곡이 발라드이고 제목이 Hell (원곡이 I will go to hell / just to be with you로 이어지는 가사였는데...) 이었는데, 가수가 누구였는지 멜론이 아니라 유튜브에서 들어서 잊어버렸다는.. 웃픈이야기로 마무리 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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