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를 끌어당기는 부자들의 공부법 / 이노우에 히로유키 지음
일본인 치과의사 선생님의 자기 계발서라고 소개할 수 있는 이 책은
굉장히 간결한 문장과 짤막한 챕터들로
누구나 쉽게 받아들일 수 있는 내용을 전하고 있다.
그중에 기억에 나는 부분은
배움의 대해 늘 해야 하는 일로 묘사하면서,
젊은 때는 자신의 전공영역에 대한 지식의 추가를
중년에는 그것을 운영할 수 있는 경영적인 요소를
이후에는 인간관계를 기반으로 한 인간론을 강조하시는 것이
인상적이었다.
또한, 자신의 지금의 성공에 대해 열심히 살아온 자신에 대한 평가도 있지만,
자신의 치과에서 자신이 자리를 비워도 자신처럼 일해주는
직원들에 대한 노고의 감사함도 참 좋았다.
늘 느끼지만, 뛰어난 사람은 혼자 솟아오르지 않는다.
이분의 인생철학을 한마디로 요약하자면,
다음과 같다.
마지막으로
자기 계발의 입장에서 대출에 대해 말하는 아니
확신하는 영역이 인상적이어서 그 부분을 공유하고자 한다.
사실 나도 작년에 하고 싶은 공부가 있었는데,
대출을 받아서 등록을 할까 보험을 해약할까 아 내가 미쳤나.
이 공부한다고 인생이 크게 달라질까 고민하다가
결국 등록해서 완주한 코스가 있었는데,
진짜, 끝내고 나니 왜 고민했지 싶을 정도로 유익했다.
저자는
배움을 배움으로 끝내는 것을 심히 경계하시면서
배움은 나의 경제적 가치로
환산이 되어야 한다고
독자를 다그치신다.
부를 끌어당기는 부자들의 공부법이라,
획기적인 팁은 없지만 그런 걸 기대하고 자기 계발서를 보는 게 아니니 말이다^^
먼저 그 길을 가신 자들의 발걸음을 보며
오늘도 다시 한번 motivated 하루를 기대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