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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마린블루 Oct 02. 2023

행복재테크 송사무장님의 부동산 투자 노하우 배우기

              경쟁을 피하는 매물 분석은 따로 있다. 예를 들어 누군가는 대지, 건물을 한 번에 사는 사람이 있다. 하지만 송사무장님은 대지, 건물, 나머지 주차장까지 3년에 걸쳐서 매입했다. 그 이유를 들어보니 대지가 먼저 경매에 나오면 건물주는 대지 주인에게 지료를 줘야 하고, 토지도 경매에 나올 정도로 자금 사정이 안 좋은 사람이기 때문에 건물도 자연스럽게 경매에 나온다는 것이다. 보통 사람은 한 번에 모든 걸 구입하려고 하지만, 장기적 관점과 매물에 얽힌 사람의 심리를 정확하게 꿰뚫어 보았기 때문에 경쟁을 피하는 매물 분석이 가능했던 것 같다.            


              매물 분석으로 문제를 해결해본 경험이 있다면, 문제 해결 공식을 체득하는 것과 다를 바 없다. 한 번 배우면 똑같은 케이스의 매물이 계속 나오기 때문에 더 효과적으로 대응이 가능하다.            


              부동산이던 사업이든 '사람에 대한 이해'가 핵심이다. 사람들이 좋아하는 부동산, 사람들이 좋아하는 걸 제공하는 사업이 핵심이다.            


              어느 지역이나 메인 상권, 대장 아파트 단지들이 있다. 여기는 사람들이 관심을 많이 가지기 때문에 경쟁이 심하다. 서브 상권, 2군 3군 단지에 오히려 기회가 더 많았다.            


              집안에 돈이 없거나, 내가 지원을 받을 수 없는 상황이 오히려 좋았다. 기댈 곳이 없으면 자기 길에 집중할 수 있기 때문이다.            


              투자를 고민할 땐, '무엇을 하지 않을 것인가?'가 더 중요하다.            


              신도시의 경우 아파트 입주율 80%가 넘었을 때가 상가를 매입하기 좋은 시기이다. 보통 아파트 입주와 함께 상가를 분양받는데 사람이 없어 대부분 공실 상태로 이자만 내는 사람이 많다.            


              부자가 되기 위한 시간을 만들어야 한다. 부동산 공부와 차별화 전략까지 세우고 난 뒤에 투자를 시도해야 한다.            


              경기가 안 좋아서 사업이 힘들어 라는 얘기를 들었을 때, '경기'라는 변수에도 흔들리지 않는 사업은 뭘까 를 고민했다. 대기업 업종과 경쟁을 피하면서, 수요가 있는 사업을 찾는다. 기존 업체 1,2등과 싸웠을 때, 내가 이길 것 같은 곳을 찾아야 한다.            


              부자와 부자가 아닌 자의 차이는 '길에 대한 확신'과 '조급함'인 것 같다. 중장기 관점에서 봐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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