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를 기업 경쟁력으로 흡수하려면

feat. <AI와 기업 경쟁력>, 인공지능총서

by 이용수

"다이아몬드 모델은 국가, 산업, 기업의 경쟁력을 평가하는 대표적인 모델로서 경영 여건, 생산 조건, 수요 조건, 관련 산업이라는 네 축을 가진다. 수요 측면(수요 조건)과 공급 측면(생산 조건), 기업 차원(경영 여건)과 산업 차원(관련 산업)으로 구성되어 균형 있고 종합적인 시각을 제공한다."

출처: <AI와 기업 경쟁력>



AI를 기술 영역에 한정하지 않고 '비즈니스'로 보면, 기업의 경쟁력을 이루는 모든 요소를 다루어야 한다. 그러면 그 요소들은 무엇일까?


책 <AI와 기업 경쟁력>을 쓰기 시작할 때 이 점이 고민이었는데, 경영 구루 마이클 포터 교수의 '다이아몬드 모델'이 딱 들어맞았다. 원래 국가 경쟁력을 평가하기 위해 만든 모델이지만 포터는 산업, 기업의 경쟁력 평가에도 이 모델을 활용하고 있다.


다이아몬드 모델은 균형감이 뛰어나다. 미시적으로는 기업의 전략, 구조를 보고 거시적으로는 관련 산업의 영향을 본다. 기업이 제품, 서비스를 공급할 능력이 있는지를 보는 한편으로 그러한 제품, 서비스를 구입하는 고객의 요구 수준을 본다. MECE(중복 없고 누락 없다는 뜻)하다.


AI는 이러한 모든 측면과 영향을 주고받는다. 전략의 무기이고 조직의 변화를 요구한다. AI는 프로세스 자동화의 엔진이고 데이터는 AI의 엔진이다. 고객의 경험을 획기적으로 바꾸고 고객의 변화를 유도한다. 산업을 넘어 생태계를 뒤흔든다. 다이아몬드 모델이라는 렌즈에 AI를 비춰봐야 하는 이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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