색이 묻은 마음

by 별하

<색이 묻은 마음>


사랑을
한 숟갈만 담으려 했는데

그대 앞에 서면
항상 넘쳐버립니다

쏟아지고 나면
아무 일도 없었다는 듯
나는 다시, 조용히 웃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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