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회없는 오늘을 살아요 우리
당연히 돌아오는 것이라 믿었던 아침과 저녁, 밥을 먹는 일상, 누군가의 인사, 문득 올려다본 하늘까지 그 모든 것이 한 번도 같았던 적이 없다는 것. 그 사실 앞에 저는 고개를 숙이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우리의 하루는 때때로 반복되는 것처럼 보입니다. 출근길에 오르는 발걸음, 커피를 내리는 손놀림, 익숙한 사람들과의 대화. 그러나 자세히 들여다보면, 그 모든 순간은 조금씩 다르고, 다시는 돌아오지 않습니다. 오늘의 나는 어제의 내가 아니고, 오늘 만나는 당신도 어제와는 다른 온도를 지닌 사람입니다.
그래서 저는 생각했습니다.
단 한 번뿐인 오늘이라면, 우리는 그것을 늘 처음처럼 대해야 하지 않을까 하고요. 익숙함 속에 방심하지 않고, 작은 일에도 마음을 쏟고, 소중한 사람에게는 어제보다 조금 더 따뜻하게 말하고 싶습니다.
하루를 처음처럼 산다는 건 결코 거창하거나 완벽하게 살아야 한다는 뜻은 아닙니다. 단지 지금 이 순간이 다시는 돌아오지 않는다는 사실을 알고, 그 소중함에 깨어 있는 마음으로 하루를 맞이하자는 뜻입니다.
비 오는 날의 창문 소리, 아이의 장난기 어린 웃음, 뜻밖의 위로가 된 말 한마디 이 모든 것이 오늘만의 얼굴을 하고 있다는 것을 기억하고 싶습니다. 아무 일도 없는 것 같은 평범한 하루일수록 가장 조심스럽고 정성스럽게 대해야 할지도 모르겠습니다.
단 한 번뿐인 오늘,
당신은 어떻게 살아가고 계신가요?
그리고 그 하루에 어떤 마음을 담고 계신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