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석력이 있으면 집중투자가 나은 이유
대부분의 사람은 분산된 포트폴리오를 짤 줄 모르거나 분산된 포트폴리오의 리스크를 관리할 줄 몰라요.
분산된 포트폴리오를 짤 줄 알 정도의 분석력이 있는 사람이면 그 역량으로 집중투자를 하는 게 낫죠.
왜냐고요?
- 분석력이 있으면 집중투자가 나은 이유 -
누구에게나 Top Pick이 있을 거예요.
이것도 좋고, 저것도 좋아 보이더라도, 1등이 있고 2등이 있단 말이죠.
'너무' 분산된 포트폴리오엔, 6등, 7등, 8등 같은 쭉정이들이 들어갈 수밖에 없어요.
업종 단위로 들어가도 사양 업종이란 게 있고 유망 업종이란 게 있는데, 굳이 모든 업종에 분산투자할 필요는 없단 말이죠.
리스크의 분산은 필히 리턴의 분산이고, 그 과정에서 기대수익률이 낮아지는 문제가 생겨요.
차라리 역량을 소수의 유망한 산업의 유망한 기업에 온전히 할애하는 게 더 낫죠.
이 방법이 '분산된 포트폴리오의 리스크를 관리할 줄 모른다.'와 이어지기도 해요.
보유 종목이 너무 많아지면 각 기업을 모니터링하는 게 힘들어지거든요.
리스크, 리턴을 관리하려면 그 기업을 잘 이해하고, 이슈가 나오면 즉각적으로 어떤 영향이 미칠지 파악하는 게 중요한데요.
종목이 10개, 20개 넘어가면 그걸 제대로 할 수 있을까요?
자신이 어떤 기업에 투자하고 있는지 모르는 게, 더 큰 리스크예요.
집중투자의 단점으론 개별 기업 리스크에 크게 노출된다는 게 있잖아요?
사람마다 리스크를 감당할 수 있는 정도가 달라요.
심지가 약하면 방금 말씀드린 집중투자의 이점이 별 의미가 없다고 봐요.
못 견디고 팔아버리면...
최고로 좋아 보이는 기업을 사서, 섬세하게 이슈를 추적하고, 투자 논리가 유지되는지 잘 점검할 수 있다는 이점이 무슨 의미인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