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을 꽂기 전, 한번 더 기억해 주세요 ! ^^
오늘은 특별한 날, 화이트데이!
꽃 선물 받는 분들도 많으시겠죠 ?
물론 꼭 굳이 오늘 같은 날이 아니더라도 평소에 특별한 날 꽃 선물을 우리는 종종 받곤 하는데요.
혹은 기분을 내고 싶어서 스스로 꽃을 사볼 때도 있죠.
잘려진 꽃이기에 언젠가 시드는 것은 당연하겠지만,
그래도 처음 꽃을 만났을때의 화사한 기분을 오래 오래 간직할 수 있으면 좋겠죠. ^^
샀을 때 그대로 꽂지 말고 꽃 컨디셔닝을 해 주면 좀더 오래 싱싱한 꽃을 볼 수 있어요.
일종의 정리작업인데요, 상한 잎이나 물에 담길 법한 높이의 잎은 뜯어줘요.
(물에 잎이 잠기면 물이 상할 수도 있거든요)
마지막으로 사선으로 줄기를 잘라주면 물을 흡수하는 면적이 더 넒어져요 ㅎㅎ
이렇게 정리를 한번 슥 해준 꽃을 신선한 물에 담가주면 끝!
물론 매일 물을 갈아 주면 오래 오래 꽃이 더욱 싱싱하겠죠 ?
꽃은 확실히 사람의 마음을 더 피어오르게 하는 것 같아요.
선물로 꽃을 받았을때는 상대에 대한 마음이 한층 더 피어오르고,
기분 전환을 위해 꽃을 샀을 때도 움츠러든 마음이 조금이나마 확 피어오르죠.
시간이 흐르면 언젠가는 톡, 시들지라도.
화사한 꽃과 함께 즐거웠던 그 마음까지 오래 오래 갈 수 있기를 바래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