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상위에 푸른 잔디를 하나 놓아 보세요 : )
봄날이 되면 점차 바깥의 잔디도 푸른색으로 물들기 시작하죠.
푸른 잔디 위에서 따뜻한 햇빛을 받으면서 책을 읽고,음악을 듣는 시간은
제가 가장 좋아하는 시간 중 하나예요^^
하지만 꼭 밖에 나가지 않더라도, 푸른 잔디를 내 책상 위에서,방안에서
볼 수 있는 비결이 있는데요.
그건 바로 '비단이끼'랍니다.
주로 화분의 식물 아래에 깔리는 보조적인 역할로 많이 사용되지만 혼자 있어도 그 자체로
너무 싱그럽고 예뻐 보여서 제가 좋아하는 식물 중 하나예요.
어떻게 키우는지 간단히 알아볼까요?
관리도 쉬운 편인데요. 촉촉함이 사라지지 않도록
수시로 물을 잘 뿌려주면 끝!
가끔 흠뻑 적셔줘도 좋아요 : )
(건조하면 녹색이 사라진답니다)
폭신 폭신, 몽글 몽글한 느낌이 보고 있으면 참 기분이 좋아지는 식물이예요.
특히 동물 피규어들이랑 잘 어울리는 것 같아요.
책상위에 푸른 잔디를 한번 놓아보는 건 어떨까요?
이끼를 기른다고? 라고 의아해하실수도 있지만,
책상위에 조성된 푸른 잔디를 보면 어느덧 기분이 좋아지실거라고 확신해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