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도 보지 않아도 된다."
그렇게 생각하고 해보자.
글을 쓸 때나 다른 일을 할 때도 마찬가지다.
'이걸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좋아할까?'
자꾸 이런 생각을 하게 된다.
그러니 만들어낸 것들이 내가 좋아하는 것과 남들이 좋아할 것 같은 것, 솔직한 것과 꾸며진 것 사이에서 갈팡질팡하게 된다.
이런 갈팡질팡은 모든 곳에, 숨소리에도 녹아있다.
그리고 그걸 사람들이 느낀다.
불안하다고 이야기하자. 나는 약하다고 이야기하자. 노잼이라고 이야기하자. 너는 너가 별로라고 이야기하자.
그리고 다시 읽어보자.
내 기분이 어떤지 살펴보자.
내 작품이 어떻게 보이는가?
우리는 슬프게도 솔직하게 살아본적이 거의 없다.
숨기는 것이 사회화이고 기만은 습관이다.
평생 스스로를 숨기고 산다니 끔찍하지 않은가.
가장 좋은 글은 솔직한 글이고
솔직함을 이기는 유행은 없다고 하지 않나.
연습하자. 연습하자.
솔직을 연습하자.
생각해보자.
솔직해지면 내가 나를 얼마나 좋아할지.
솔직함이 즐거울 때 까지
연습해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