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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재재 May 31. 2024

신비의 강

두드리지 마라 문은 열려있다-을 읽고

한 남자가 붓다를 찾아다녔다.

그리고 드디어 한 강에 이르렀다.

그런데 한 뱃사공이 이르길.


‘이 강을 건너고 돌아온 사람은 아무도 없소 ‘


남자는 이렇게 포기할 수 없어 헤엄치기 시작했다.

중간쯤 갔을 때 시체가 떠내려오는 것이 보였다. 그 시체는 바로 자기 자신이었다. 시체뿐만이 아니었다. 자신의 모든 과거, 소유, 마음, 에고가 모두 떠내려가고 있었다.

그는 더 이상 강을 건널 필요가 없었다.

남자가 돌아와 강에서 나왔을 때 아무도 그를 알아보지 못했다.


스스로 붓다가 되었기 때문이다.




과거로부터 낡을 것으로부터 벗어나세요.

눈 깜짝할 사이에 몸과 마음이 놀랍도록 가벼워집니다.

그리고 그건 오직 나만이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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