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국수집 열무김치처럼 담가보고 싶었는데요 어렵네요 다음번에는 더 맛있게~
어제 점심은(아점) 간단히 누룽지에
청양고추에 된장에
찍어서 한 끼 해결했습니다
오늘은 점심에(아점) 열무 얼갈이김치에
밥을 먹었습니다
어제 재래시장에서 구입한 김칫거리
열무 얼갈이배추 쪽파 등등 시장 장을 봤어요
[열무 얼갈이배추김치 담그기]
1) 열무(4kg )
얼갈이배추(2.4kg)
쪽파(800g)
2) 열무, 얼갈이배추는 물에 흙을 씻어 내고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서 천일염에 절이기(3시간)
[김치양념]
고춧가루(20큰술)
통마늘(1 공기);
믹서기에 갈아서 사용
멸치액젓(2 대접)+ 생수(1 대접)
새우젓(10큰술)
생수 600ml(사과, 마늘 믹서기에 갈 때 사용했어요)
[설탕 대신 사과 2개 믹서기에
갈아서 넣었어요 설탕을 꼭 넣지 않아도
사과의 과일 단맛이 김치를 단맛이 나게 해 주었어요 열무와 얼갈이 배추에서도 야채 본연의 단맛이 많이 느껴집니다]
* 칼국수집 열무김치 처럼 담그려면 뉴슈가를 꼭 넣어야한다고 어디서 그러던데 집에 뉴슈가 없어서요 미원을 두꼬집 넣었습니다
*저는 김칫거리 천일염에 절일 때 천일염을
너무 조금 넣었나봐요
그래서 김치 양념 만들 때 멸치액젓을
조금 넉넉하게 넣어서 김치를 담갔습니다
열무, 얼갈이배추는 흙을 털어내고 물에 살짝 씻은 다음 적당한 크기로 썰어서 천일염에 절여주었어요 잘 절여진 김칫거리는 물기를 빼줍니다
(열무와 얼갈이배추는 천일염에 절일 때 적당한
크기로 잘라서 절였어요)
[김치양념을 준비합니다] 밀가루 풀이나 찹쌀풀은 넣지 않을 거예요 김치에 넣을 쪽파 흙을 털어내고 다듬어서 물에 헹궈내고 적당한 크기로 썰어주었어요 사과 2개는 물에 씻어서 껍질째 믹서기에 갈아주고 통마늘 1 공기 믹서기에 함께 갈아서 사용했어요
멸치액젓, 새우젓 김치 양념에 넣고 송송썬 쪽파 넣고
믹서기에 간 마늘, 사과 함께 넣고 절여서 물기 빼준 김칫거리에 쓱쓱 양념을 골고루 잘 버무려 줍니다
바로 먹어도 맛있는 열무 얼갈이김치
생김치 좋아하는 저는 바로 담근 김치에
밥을 먹어도 맛있더라고요~ 봄 열무,
얼갈이배추가 나오는 시기인가 봐요
열무 얼갈이김치 담그기 어떠세요~
다음번에는 조금 더 칼국수집에서 나오는 열무김치에
가깝게 만들어질 수 있도록 조금 더 노력해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그래도 정성껏 만든 열무 얼갈이김치
맛있게 숙성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오늘 내린 봄 비가 산불 진화에 조금이라도 도움이되는
단비가 되기를 간절히 바라고 또 바래봅니다
모든분들 힘내시고 편안한밤 보내시기를 바랄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