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치담그기_알타리무김치
재래시장에 갔더니 알타리무가 많이 나왔더라고요 가게마다 1~2천 원씩 가격차이가 조금 났어요 감사하게도 알타리무 1.5kg짜리
한단에 4천 원에 6단을 구입하게 되었어요
홍고추도 나왔길래 넉넉하게 구입해 왔어요
쪽파도 넣으려고 구입했고요
지금 나오는 알타리무는 여름 알타리무라고 해요 곧 가을 알타리무도 나오겠지요
집에 김장김치는 바닥을 보이고 이제 가을 김치 담그기 시작해 봅니다
김치 담그면서 사진을 자세하게 촬영하지 못해서
사진이 조금 부족합니다 김치 담그고 나서 김치가 너무 맛있어서 레시피 기록해 봅니다~^^
알타리김치 담그시는 분들께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어드리기를 바라봅니다 감사드립니다
(알타리무 절일 때 사용)
(김치 양념에 부족한 간을 추가할 때 사용)
1. 먼저 알타리무를 다듬어 줍니다 누런 잎은 뜯어내고 알타리무 뿌리 끝부분 잔뿌리 잘라주고요 겉에 껍질 부분은 칼로 긁어냅니다 물에 깨끗하게 씻어 낸 다음 무를 4등분으로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주세요
무청도 모두 함께 김치 담글 거라서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준 다음 천일염에 절여주었어요
2. 잘 다듬은 알타리무는 무청과 함께 천일염에 켜켜이 켜켜이 천일염을 잘 뿌려서 절여줍니다 천일염을 절일 때 1/2 대접 남겨서 천일염을 물에 푼 다음 위에서 물을 뿌려줍니다 4~5시간 정도 충분히 절여 주었어요 천일염에 절일 때 중간에 위아래 잘 뒤집어 주는 게 좋아요 그래야 골고루 더 잘 절여집니다
3. 알타리무 절이는 사이에 김치 양념을 준비합니다 사과는 물에 씻어서 속에 씨앗은 제거하고요 껍질째 믹서기에 갈아줍니다
마늘 생강 홍고추 모두 믹서기에 갈아줍니다 찹쌀풀을 만들어서 김치양념을 만드시면 더 좋은데요 저는 그냥 찬밥을 믹서기에 갈아서 사용했습니다 쪽파는 물에 씻어서 아이들도 먹기 좋게 송송송 썰어서 사용했습니다 믹서기에 갈아서 준비한 김치 양념에 나머지 새우젓 멸치액젓 설탕 양념 재료들도 커다란 양푼에 넣고 잘 섞어줍니다
4. 잘 절여진 알타리무를 깨끗하게 4~5번 정도 물에 헹궈주었어요 황토 알타리무라서 흙이 제법 나와서 여러 번 헹궈주었습니다 헹궈낸 알타리무를 바구니에 받쳐서
30분 정도 물기를 빼줍니다
저는 김치양념 버무리기 편하게 처음에 커다란 양푼에 만든 김치 양념을 다시 커다란 밀폐용기에 덜어 담았습니다 물기 빠진 알타리무를 양푼에 펴서 넣고 김치 양념을
한 두 국자 넣고 또 그 위에 알타리무를 올려줍니다 김칫거리 양이 많다 보니 이렇게 했더니 김치 양념 버무리기가 더 수월했습니다
5. 알타리김치 담을 김치 통을 준비해 주세요
6. 알타리무 김치 양념을 잘 버무려서 김치 통에 잘 담아줍니다
7. 실온에서 하루 반나절 정도 숙성시킨 다음
김치냉장고에 넣어줍니다 푹 익은 김치 좋아하시는 분들은 따로 푹 익혀서 먹을 김치만 실온에 더 숙성시켜 주시고요 나머지 김치들은 모두 김치냉장고에 넣어 주시면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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