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3 첫째아이는 토요일 미술학원 첫 수업에
설레이는 마음으로 지하철타고 버스타고
예고 미대 전문 잘한다는 미술학원에 갔다
나는 더 알바 열심히
해야한다
미술학원 수강비 엄청났다
아이의 꿈이 축구선수에서 중학교 2학년 때
에니메이션 작가나 만화가가 되고 싶다면서 아이 책장에는 자기가 좋아하는 청소년소설 작가님의 책 시리즈가 쫘악~ 청라쪽 서점까지 혼자서 버스타고가서 자기가 모아 놓았던 용돈으로
구입을해왔다 온라인 서점보다 직접 서점에가서
구입하는게 성취감이 있고 더 좋다면서
시키지도 않았는데 아이는 자기가 계획한 계획표까지 짜서 벽에 붙이고 도서관에가서 미술관련 전문책들을 잔뜩 빌려와서 집중하며 그림을 그림 (요즘도 학교 하교하고 동네
도서관에가서 미술관련 전문서적을 빌려옴:
중3학년되면서 중학교 미술동아리를 시작함)
지난 겨울방학 동안 혼자서 독학으로 매일같이 밤 늦은시간까지 스케치북에 그림을 그림
그때는 미술학원 보내달라고 하는데 엄두가 나지
않았다 이제는 아이가 해보고 싶다는것 후회하지
않게 시켜주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주2회 하루 3시간 수업)
참여하고 한달간 수업 듣고 진로 결정해서 예고입시반으로(주 4회 하루 3시간 30분 수업)
수업을 들을 수 있다고 한다
아이는 지금껏 다녀본 학원이 초등학생때부터
중학교 1학년때까지
태권도 수련 받으러 다닌게 전부이다
둘째랑 막내 아이도 지금 태권도 배우고 있다
초등6학년부터 중학교 1학년때 까지
축구선수가 꿈이라고 하면서 축구 교실
인천유나이티드? 그런곳 배우는 곳
보내달라고 했는데 돈 많이드는데
라면서 안된다고 했던게 생각이 났다
지금은 엄마가 알바 다니니까 미술학원비
충당해주겠다고 얘기하고 재밌게 배우면서 잘 다녀보라고 했다
아이들 꿈은 또 계속 바뀌는건데
그래도 지금 열정을가지고 집중하는 아이가
너무 기특하다
아이 중학교 담임선생님께서 아이에게 추천해주신
미술학원이 청라쪽 00미술학원이라고 했다
언제 여쮜보았나 보다
우리동네 가까운 곳에 씨앤씨 미술학원 알아보다가 다른곳을 알아보다가 청라쪽 예고 입시 전문 잘한다는 미술학원 알아본 곳이 아이 중학교 담임선생님께서 추천해주신 그 미술학원이라고
해서 놀랐다
남편에게 첫째아이 미술학원 다니기로 했다고
얘기를 했다
일단은 한달 열심히 다녀보고 진로 결정하면
될 것 같다 안다니고 후회하는 것 보다
다녀보고 아이 생각도 달라지겠지
아이는 어제 미술학원 혼자 지하철타고 버스(BRT)
타고(이 노선이 제일 빠름) 가서 입학원서 쓰고
3시간 수업 잘 받고 집에왔다 너무 재밌단다
아이는 중학교 3학년 되면서
"엄마 나 부반장 선거에 나가려고"
하더니 "엄마 애들이 나 반장뽑아줬어"
라고 하며 집에와서 얘기한다
"엄마 내가 공약한게 있어서 하교후 청소 하고 왔어" 라면서 집에와서 얘기해준다
미술학원 원장님께서
보통 예고입시반은 중학교 2학년 2학기 11월부터
시작한다고 한다 그래도 아직 늦은건 아니라고 말씀하셨다
결과를 떠나서 아이가 즐겁게 재밌게 배우며
자기에게 맞는 진로를 잘 찾기를 바라본다
[지난주 초등 5학년 막내 아이가 초등학교
도서관에서 빌려서 보고 있다는 책을 보며
나도 한번 읽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육아
#일상
#기록
#꿈
#장래희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