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대처럼 흔들리기도 하고,
날씨 같이 변덕스러웠다가,
달처럼 기울었다 차기도 하고.
랄랄라 노래 같기도 하며,
발자국처럼 흔적을 남기고,
살랑살랑 봄바람 같은.
알처럼 소중하게 품었다가,
잘 포장해서 선물하고.
찰떡같이 말랑하기도 하고,
칼처럼 날카롭게 찌르기도 했다가.
탈처럼 속마음을 숨겨도 보고,
팔찌처럼 예쁘게 장식도 하고,
할까 말까 고민하다가 건네거나, 삼키는,
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