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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거진 일상을 말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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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정을 잊어버리셨나요?

by STARSIS Aug 26. 2019

덤벼라! 대나무여.

Bamboo 사옥 리모델링

"

Bamboo.

부여에서 프로젝트를 완성하고 얼마 지나지 않아 이번에는 대전이다. 멋스러운 프로젝트라면 장소는 가리지 않는데, 충청도에 집중되는 것을 보니 분명 이곳은 멋쟁이들이 많은 곳이다. 느낌 아는 도시에 먹칠하지 않기 위해 노력한 지 5개월이 지났다. 상업공간과 같은 주 전공과목이 아닌 사옥이라는 점에서 고민+고민이 거듭되기도 한다. 가끔은 마당에서 휴식을 취하고 있는 냥이에게 괜히 다가가 ‘나는 지금 잘하고 있는지? 물어보기도 한다. 어렵다.

2개월 정도 지나면 이곳도 마무리가 된다. 잘 나가는 밤부베베 브랜드를 가지고 있는 사옥이기에 더 높게 날 수 있도록 튼튼한 날개를 만들어주고 싶다.

P.S : 멋쟁이 라인에 합류하기 위해 현장으로 출동하기 전 오늘도 옷의 맵시를 거울로 다시 한번 살펴본다. 이 정도면 되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