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 make anythingby writing
C.S.Lewis
이성룡
모두 깊숙이 잠들어버린
동토의 땅에서 목련이 피고
벚꽃, 개나리가, 생명이 움튼다.
연분홍과 초록의 봄날.
화사한 희망의 설렘으로
겨우내 품었던 외투 벗어던지고
탄생의 들판으로 뛰쳐나간다.
이미 들떠버린 봄날은
차라리 겨울이 따뜻했다.
4월은 그래서 첫사랑이다.
전기에너지 제어분야를 연구하는 공학도입니다. 기후위기에 처한 우리의 미래를 생각합니다. 인간 스스로 존엄성을 회복하여, 자연과 조화롭게 살아가는 세상을 꿈꾸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