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치료사 자격증 제가 직접 도전해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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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는 올해 30대 중반을 넘긴

평범한 직장인이었습니다


정확히 말하자면, 컴퓨터 앞에

붙어 앉아 8년 넘게 엑셀과

씨름하던 사무직이었죠


그런데요, 어느 순간부터

이 생활이 참 숨 막히더라고요


어느 순간 자연이라던지

식물, 나무, 꽂 등등

이런 영상들을 찾아보게 되었고


나이가 들어간다는 걸 느끼던 중

어쩌다 유튜브 알고리즘으로


‘나무치료사 자격증’이라는

키워드를 접했는데


들여다보니까 이게 자연 속에서

일하면서, 제대로 전문성을 갖출 수

있다는 게 꽤 멋져보였습니다


단순하게 나무 분재를 하거나

묘목 다루는 직업이 아니라


병든 나무를 진단하고 처방까지

할 수 있는 전문가라는 설명에

솔직히 좀 꽂혔습니다


전망도 좋고 수입도 보니까

오... 생각보다 짭짤해서

이거다 싶었는데요


자격요건 확인 후 멘붕…

당장 시도할 수 없었는데요


하지만 방법은 있었습니다

제가 바로 알려드릴게요


1. 나무치료사 자격증 응시조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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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엔 솔직히 바로

공부하면 되는 줄 알았어요


그런데 알고 보니, 이 종목의

시험은 아무나 볼 수

있는 게 아니더라고요


산림청이 주관하는 자격증이고

응시 조건이 꽤 까다롭게

여러 가지 정해져 있습니다


- 산림 관련 학사 이상 전공자

- 관련 실무 경력 4년 이상자

- 관련 기사 자격증 보유자


전 당연히 저 셋 모두

해당하는 내용이 없었죠


회사원 인생만 살았던

골수 사무직인 제 입장에선


그냥 뒤로 물러나서 원래 하던

일이나 마저할까 생각했는데


다행히 한 블로그에서

학점은행제로 관련 기사 자격을

딴 후 나무의사 시험까지

간 후기를 보게 됐어요


‘이거다’ 싶었죠

정공법은 안 돼도 우회로는

있구나, 싶은 느낌이랄까요


2. 학점은행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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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저는 ‘식물보호기사’라는

국가기술자격을

먼저 따기로 했어요


이걸 따면 나무치료사 자격증인

나무의사에 도전할 수 있거든요


문제는 이 기사 자격도

응시 조건이 있다는 거였죠


찾아보니 전문학사 이상 학력

또는 관련 근무 경력이나


일정 학점 이상을 이수하는 등

선행 조건이 필요했는데요


그걸 맞추기 위해 선택한

수단이 학점은행제였습니다


학점은행제는 교육부에서

인정하는 정규 학위 제도인데


온라인 강의나 자격증

취득을 통해 학점을 모아서


학위를 받을 수 있게

해주는 시스템이에요


저는 이미 4년제 졸업자라서

학점은행제를 복수전공처럼

활용할 수 있다고 하더라구요


48학점만 더 채우면 관련

학사학위를 받을 수 있었어요


어차피 온라인 수업이라서

직장 병행도 가능했기에


조건 다 맞추기 전까지는

안정적으로 직장 생활하며

생활비 수급이 가능했죠


3. 학습 플래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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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제도 시작은

망설임 없이 결정했지만


문제는 어떻게 하면 시작을

할 수 있는지 모른단 거였죠


그래서 제도 내에 있는

전문가를 활용하기로 했어요


학습 플래너라고 해서

목표에 맞는 학습 설계를

진행해주는 분들이 계셨죠


이 분들을 통해서 제가

나무치료사 자격증을 따려고


국가 기술증인 식물보호기사

응시하려고 한다 말씀드리니


몇 번 상담 끝에 실제 기사를

치러본 경험이 있는 분과

상담을 받아볼 수 있었습니다


제가 기사를 응시하기 위해

필요한건 딱 48점이죠


학은제는 학기당 24점에

연간 42점으로 이수 최대치에

제한이 걸려 있거든요


그런데 제가 시작한 시점은

다행히 2학기였어요


학점은행제는 1년 단위로

학점 제한이 초기화되거든요


하반기에 24점, 다음 해

상반기에 24점을 듣고


딱 2학기만에 48학점을

모두 채울 수 있었어요


이게 생각보다 엄청

유리한 조건이더라고요


연초에 시작하면 1년 반이

걸리는 걸, 전 하반기 시작해서

딱 6~8개월 안에 끝낼 수 있었죠


4. 온라인 수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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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업은 온라인으로 진행됐고,

한 주에 2~3시간 정도만

투자하면 충분했습니다


과제랑 시험도 있었지만,

오픈북 이용할 수도 있고


플래너님이 알려준 정보들이

많아서 큰 부담은 없었어요


48학점 채운 뒤 식물보호기사

시험 접수해서 기출 위주로

4개월 정도 공부했습니다


나무 관련 기사 시험이라고

막연히 어렵다고 느꼈지만


기출 반복이 통한다는 조언 덕분에

필기, 실기 둘 다 한 번에 합격했어요


그 후엔 산림청 지정

양성과정 기관에 등록해서

필수 교육을 들었죠


나무치료사 자격증은 이 다음에

응시할 수 있게 되는거였어요


교육과정은 꽤 진지했는데

병든 나무 사진 보고

진단하는 실습부터


이론, 현장 실습까지 다 들어갔고,

동기들도 다들 열의

넘치는 분들이 많아서

분위기도 꽤 진중했습니다


5. 멘토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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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차 필기는 4과목, 2차는

실제 진단과 처방을 묻는 실기인데

다행히 전 다 한 번에 붙었습니다


이제 전 공식적인 나무의사,

진짜 ‘나무치료사’가 된 거죠


지금은 지역 업체

소속으로 활동 중입니다


지금은 지역 조경업체와

협력하는 진단 용역

회사에 소속돼서


나무 상태 진단과 해충

검사 업무를 하고 있어요


사무실 대신 공원, 조경지.

산림 현장에서 일하고


주기적으로 정기 진단 스케줄

잡고 돌아다니는 게 일상입니다


일당제부터 월급제까지

케이스 다양하지만


전 현재 월 280~300만 원

수준으로 시작했어요


추후 프리랜서로 전환하면

건당 20~40만 원까지도

올라간다고 하니


앞으로의 전망도

꽤 밝다고 생각해요


특히 은퇴 이후까지도

가능한 직업이라


정년 없이 오래 일하고 싶으신

분들께도 추천하고 싶네요


‘나무치료사 자격증’이라는

키워드만 보고 처음엔

취미처럼 생각했는데


이렇게 직업으로 연결될

줄은 정말 몰랐어요


자연 속에서 사람들과 협력하며

전문 지식을 쓰는 일

이게 바로 지금 제 일입니다


나무의사에 관심은 있지만

자격요건 때문에 막막하시다면


사무직을 떠나 새로운

인생을 그리고 계시다면


학점은행제라는 제도를

아직 잘 모르고 계시다면


저처럼 꼭 한 번 플래너와

상담 받아보시는 걸 추천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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