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pf.kakao.com/_xnxmtxgn/chat
★ 안녕하세요! 간단하게 자기소개 부탁드릴게요.
네~ 안녕하세요. 현재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쪽에서 보육교사로 일 하고 있는 육아맘 전주ㅎ이라고합니다. 반갑습니다 ^^~! 어머 제가 이런 글도 적어보고 신기하네요. 처음에 시작을 할 때는 과연 마쳐서 취업을 할 수 있을까 없을까 진짜 매일 매일 헛걱정이 많았는데 제가 참, 잘 하기는 했나봐요?! ㅋㅋ 선생님께서 열심히 저 도와주셨던 것처럼 저도 열심히 한 번 후기 작성해 볼게요. 마침 주말에 쉬는 날인데 티비 보면서 적어보죠 뭐~
★ 보육교사2급 자격증을 희망하시게 된 계기
음~ 재취업을 위해서 알아봤다는 게 가장 솔직한 답변일지 싶네요. 육아맘들 중에서는 아마 경력단절여성이 주를 이루지 않을까요? 일단은 제가 이 사항에 속하기 때문에 조심스레 한 번 이야기 해봅니다. ㅎㅎ 저라고 뭐처음부터 경력도 없고 학업도 없고 그저 집안일만 하면서 살아왔을까요? 시대가 어느 시대인데~ 저도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4년제 대학을 졸업하여 회사생활도 충분히 오랫동안 하면서 살아왔기 때문에 스스로 결혼이 필요없을 거라는 생각도 가지고 살고 있었던 사람인데... 아휴 지금의 남편을 만나서 원, ㅋㅋ 저의 어렸을 적 생각과는 달리 저는 지금의 남편과 회사에서 만나서 교제를 시작하게 되었고, 결혼을 약속하는 사이가 되었습니다. 이하생략으로 쭉쭉 해서! 임신 및 육아를 위해서 퇴직을 하게 되었습니다.
사실 결혼을 하고 가장 걱정이었던 부분이 여기였어요. 회사를 다녔을 적 시절에도 주변에서 하나 둘 아이 낳는다고, 아이 돌본다고, 등등 이를 관련해서 퇴직을 하시는 동료 직장인 분들을 하도 많이 봤던 탓에 그 부분을 고래서 남편이랑 이야기를 했는데, 부주의로 의견이 마무리 되기도 전에 아이를 갖게 되었습니다. 그냥 뭐 사실 출산까지는 그~래도 좀 다닐만 했었던 것 같은데, 아이를 낳고나니 그 핏덩어리같은 아가를 어머님들이나 주변 친척분들께 냅다 맡기기가 너무 너무 걱정이 되고 일이 손에 잘 안 잡히더라구요. 결국 이렇게 될 걸 알긴 했지만... 생각보다는 빠르게 일을 손에서 놓게 되었습니다.
생각보다 더 아이를 키우는 데에는 부담이 크더라구요. 시간도 많이 필요하고. 뭔가 계속 아이 아빠한테만 벌이를 떠맡기기도 힘들고 각종 부분에서 부담이 큰데 다 청구하기도 솔직히 눈치가 보이잖아요. 그동안 제가 돈을 모아두었으면 뭐하나요, 결혼하는 데에 다 쓰지, 아이 돌보는 데에 다쓰지, 오래 일하고 많이 모았다고 생각은 했지만 그렇게 실전에 돌입하니까 넉넉한 살림은 아니더라구요. 하여, 저도 일자리를 알아보고자 보육교사 2급을 취득하려고 알아보게 되었죠.
★ 이 직업을 택하게 되신 계기가 있으신가요?
사실 뭐, 아이가 아직 어리니까 다시 원래 일하던 분야로 이직을 하려면 할 수도 있었겠지만 아직 어리기도 하고, 저도 감을 잃었을까, 그리고 아이가 혹 잘못 되면 바로 바로 튀어나갈 수도 없고, 근무시간도 길고 하니까 좀 퇴근 후의 시간이 여유로운 쪽으로 알아보다 보니까 이쪽으로 결론이 서더라구요. 부업이나 재택근무도 하면 어떨까 생각해 봤는데, 영 멀리 내다보았을 때의 미래는 보장이 안 되더라구요. 한 마디로 메리트가 없다고 느껴졌죠.
그리고 주변에서도 지인 분들이 어떠냐고 같이 딸 생각이 있냐고 말이 자주 나왔었던 거기 때문에 문득 생각나고 해서 준비하게 되었던 것 같습니다. 그리고 배워두면 제가 육아를 하기에도 좋을 것 같았구요. ^^
★ 보육교사가 되기 위해서 어떤 것들을 알아보셨나요?
물론... 기존에 들었던 것들이 있었기 때문에 자격증을 따야한다고 생각했어요. 근데 어떻게 따는 건지는 상세하게 알고 있었던 것이 아니기 때문에 검색해서, 그리고 주변 지인들 통해서 좀 물어물어 알아보게 되었는데 한 친구가 메모 하나를 넘겨주면서 자기 자격증 과정 도와준 사람인데 한 번 이 쪽으로 물어보면 알려줄 거라고 해서 찾아뵌 게 바로 선생님이였어요. 웬 뭐하는 사람들이지? 하고 알아봤을 때도 와 비슷하게 검색하니까 사람들이 너무 많아서 엄두가 안 나더라구요. 그래도 지인이 직접 만나보고 알려줬다는 건 정말 믿을만한 경우거나 엿 먹이는 경우라고 하니 한 번 전자에 걸어봤었던 거죠 뭐, ㅋㅋ
제가 처음 선생님께 제 과정에 대한 설명을 부탁드렸을 때는 정말 기본 중에서도 기본인 것들만 알고 있었기 때문에 그 부분에서 좀 더 부연적인 설명이 필요하고 제가 명확하게 알아야 하는 부분에 대해서 먼저 알려주시더라구요.
제가 알아봤었던 바로는 전문대 이상으로는 졸업을 하고 필수과목인가 그거 듣는데 대면수업이라는 거랑 실습을 진행하면 자격증을 딸 수가 있다고 하더라구요. 대면수업은 뭔가 말이 조금 익숙하지는 않았지만 그냥 직역만 하고도 알 수 있는 말이니까 ㅋㅋ... 그리고 실습은 뭐 말할 필요나 있나요. 근데 진행해야 하는 시간이 너무 길더라구요. 그래서 좀 걱정을 했었던 부분이 있었습니다.
제가 이것저것생각만 하다가 처음으로 직접 정확하게 알아보게 되었던 거라서 좀 횡설수설하게 말씀을 드렸는데 다 들어주시고 대답을 해주시더라구요...ㅋㅋ 뭐 일단은 전체적인 과정에 대해서 먼저 설명을 해주시더라구요. 이건 이렇게 저건 저렇게, 그리고 어떤 걸 한다고 쳤을 때 제 상황을 고려해서 추천을 해주셨다는 점에서 정말 감사한 마음이 들었고 친구한테도 고맙더라구요. 보통은 메뉴얼대로만 말해주지 않나 싶기도 한데 잘 해주시니까! 그렇게 이야기를 나누어보고 제가 진행하게 될 과정에 대해서 표를 작성해서 하나 보내주시더라구요.
★ 자격증 취득과정은 어떻게 계획을 하셨나요?
이게 보니까, 저는 대학교를 이미 졸업해서 따로 학위를 취득하는 과정까지 진행할 필요는 없더라구요. 그래서 필수과목만 들으면 되었어요. 실습이랑 대면수업두요. ㅎㅎ 선생님께서는 총 3학기 과정으로 저한테 안내를 해주시더라구요. 대면수업과 실습이 겹치면 직장 없고 애 없는 분이 하셔도 힘든 일정이라고 하셔서 각각 따로 진행을 하게 되었습니다. 먼저 두 학기는 대면수업과 온라인 과정을 함께 병행해서 진행했습니다. 이거는 그렇게 어려운 부분이 없더라구요. 온라인 강의는 그냥 들으면 되는 과정이였고, 대면수업도 제가 생각했었던 거랑은 조금 다르더라구요. 처음부터 끝까지 오프라인으로 나가는 건줄 알았는데, 그게 아니고 그냥 한 학기가 마무리 될 때 즈음에 과목당 한 번씩만 나가서 수업을 들으면 되는 과정이더라구요. 그래서 좀 1차적으로 안심하고 과정을 진행할 수 있었습니다. 게다가 제가 서울 쪽에서 살고 있어서 그리 멀지 않은 곳에서 수업을 들을 수 있더라구요. 그 부분이 가장 좋았습니다.
온라인 과정을 진행할 때는 출석이 수업을 들은 걸 통해서 인정 되더라구요. 정해진 기간 안에 강의를 꼭 다 채워서 들으면 출석이 된 거였어요. 아무래도 어디로 나가서 듣는 과정이 대면이나 실습을 제외하고는 다 필요가 없어서 그런 건가 싶더라구요. 그래서 맘 편히 아이 돌보면서, 남편 출근 시키면서 수업을 충분히 들을 수 있어서 마음에 들었네요. 그리고 과제나, 참고문헌 같은 것도 제출을 해야 했는데 선생님이 참고문헌이나 시험을 쉽게 볼 수 있게끔 도와주셨기 때문에 한 결 마음 놓고 편히 진행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 대면수업과 실습에 대해서 자세하게 알려주세요!
대면에 대해서 너무 간략하게만 적었을까요, 위에?ㅎㅎ 대면은 제가 적었던 말 그대로, 처음부터 끝까지 정해진 곳으로 출석을 해서 듣는 것이 아니고 한 학기가 끝날 즈음에 과목당 한 번씩만 출석을 해서 수업을 듣고 돌아가면 되더라구요. 수업을 하면서 저처럼 재취업으로 자격증을 취득하시려는 분들도 많이 뵈었고, 수업도 생각보다 아기자기한 수업이 있긴 있더라구요. 유아보육교육의 이펙트인건진 몰겠지만용~ㅋ 오프라인으로 나가서 듣는다는 점만 달랐을 뿐이지 어렵고 힘들고 한 점은 대면에선 딱히 없었던 것 같네요 ^^
실습은 제가 처음에 생각해보기에는 그냥 과정 진행하면서 틈틈히 주변에 어린이집으로 나가서 진행해도 되는 건가 싶었는데 그게 전혀 아니더라구요. 실습이 진행 되는 때가 또 따로 있고 그때 대학교 측으로 출석해서 어떻게 진행을 해야하고, 가면 또 실습일지라는 걸 적는다고 하더라구요. 그것도 어떻게 적는 건지 수업 듣고 하는 과정이 있어서 그 쪽에 맞춰서 진행을 해야하지, 혼자서 진행을 하면 그건 실습으로 인정하기 어렵다고 하셔서 제대로 알고 참사는 면했네요...ㅎㅎ 앞에 과정 진행하고 나중에 실습을 나갈 때 되니, 실습오티처나 실습처 모두 집 주변에서 가까운 곳으로 나갈 수 있었습니다. 지역적으로 유리할 수도 있었겠지만 선생님께 그냥 농담식으로 너무 지방에 살고 있으면 힘들지 않냐 물어봤는데 대면은 큰 도시? 광역시?에서만 진행이 되어서 어쩔 수 없지만 실습은 대부분이 본인의 거주지에서 진행할 수 있다고 하시더라구요. 나중에 친척분들 만나면 또 나름 추천 드리려 했는데 참 다행이라고 생각했죠~
실습은 총 240시간을 열심히 채웠어요. 아무래도 시간이 시간인데 이걸 3개월 정도만에 채워야 했기 때문에 평일에 다 나가서 수업을 들어야 하는 부분은 있더라구요. 그래도 뭐 잠깐 삼개월만 어떻게 해보자 나중을 생각하면 또... 어쩔 수 가 없으니까 친가랑 시댁이랑 번갈아 가면서 아가 맡기고 나갔었던 기억이 나네요. 애가 예민한데 양가 할머니한테는 세상 조~용~해서 참 다행이였지 뭐예요~ 실습에 나가서 느꼈었던 점은, 나잇대 별로 참 아이 키우는 느낌은 다르다는 거였어요. 완전 아가 그 자체일 때는 이 애가 저 애 같고 저 애가 그 애 같은데 어느정도 나잇살 좀 먹었다고 정말 각기 다른 아이들이 모여있더라구요. 저야 뭐 나이가 어린 편은 아니였기 때문에 그렇게 마냥 귀엽게만 보였었던 거일 수도 있는데 싸우다가도 언제 그랬냐는 듯이 놀고, 실습생 분들에게 엄청 낯 가려서 인사도 잘 못 했었던 아이들이 막상 마지막 날이 되니가 울고 불고 난리도 아니였던 경험도 있었고요. 지금도 물론 어린이집에서 일을 하고 있기는 하지만 참 보는 아이들마다 다 새롭도 통통 튀어서 안 잊혀지지만 실습 때만큼 안 잊어지는 아이들은 아직까지는 없었던 것 같습니다. ㅋㅋ 잘 지낼까요 아가들^^~
자, 이렇게 실습까지 모두 3개월하고, 남은 온라이 수업도 다 들어서 학점을 이수 했다라는 절차를선생님 설명 듣고 진행했으니 자격증 발급을 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지더라구요. 약 1년 반가량 공부하고 고생했더니 이렇게 취업에 필요한 자격증을 따게 되니까 너무 뿌듯하고 기분이 좋더라구요. 지금은 당당하게 취업도 해서 살림에 보탬도 하고 있습니다. 덕분에 남편이 부담이 덜어서 좋다고 하더라구요. 맨날 얼굴빛이 잿빛이더니 ㅠㅠ~
그럼 여기서 후기 마쳐보도록 하겠습니다. 제가 진행하면서 느꼈던 부분이나 실제로 진행을 했던 방법들에 대해서 적어봤는데, 도움이 되셨을지 모르겠네요. 뭐 이렇게 적어도 도움은 울 쌤한테 받겠지만요 ~ 그럼 다들 자격증 취득하시는 과정 힘내시고, 좋은 결과 보시길 바라겠습니다 ^^~@
http://pf.kakao.com/_xnxmtxgn/cha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