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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간단한 자기소개 부탁드릴게요~
넵 안녕하세요!!! 김예ㄹ이라고 합니다. 이런 걸 다 써보다니 기분 좋기도 하면서 얼떨떨하기도 하네요. 그리고 합격한 후기를 2학기 때 쓰는 겤ㅋㅋㅋ 뭔가 재밌네요 열심히 적어보도록 하겠습니다 ^^
서울여자간호대학을 희망하게 된 계기가 무엇인가요?
└ 그냥 여러가지 이유가 있는데 가장 먼저 떠오르는 건 집이랑 가까워서...? 그리고 딱 이름부터 너무나 간호사를 연상케하지않나요? 이런 부분에서 희망을 하게 되었던 것 같습니다.
제가 어렸을 때부터 간호사라는 직업을 선망해왔거든요. 지금이야 멀쩡하고 튼튼하지만 어렸을 때 잔병치레가 잦았다고 해요. 초등학생 때는 한 번 너무 아파서 아직까지도 그 때의 기억이 나는 일이 있을 정도로 제가 생각하기에도 제가 좀 자주 아팠던 것 같아요. 어릴 때는 조금만 아파도 막 병원 많이 가고 그러잖아요. 입원도 많이 하다보니 간호사 분들과 접하는 시간이 많기도해서 멋있게 생각을 했나봐요~ 제가 자주 입원을 하던 병원은 아이들이나 보호자들이 쓸 수 있도록 컴퓨터방? 이런 게 있었는데 큰 병원이라 하도 어린 애들도 많고 하니까 가끔 오다가다 간호사분들이 인사도 해주시고 사탕도 한두 개씩 주고 그러셨는데, 저도 나중에 꼭 그런 간호사 선생님이 되어야지 생각을 하게 되었던 것 같습니다.
이렇게 어렸을 때부터 이 쪽으로 관심을 가졌다면 당연히 공부를 열심히해서 간호학과로 고등학교 졸업 후 바로 진학을 하는 게 매우 정석적이고 기본적이라고 생각하긴 하는데, 저는 그러질 못 했거든요. 아버지가 하시는 사업이 제가 고등학교 1학년 말쯤부터 기울어지기 시작해서 졸업을 하고 대학으로 졸업하기가 조금 힘들 것 같더라구요. 그 때는 집도 자꾸 옮기고 하다보니 공부를 하는 것도 변변찮았고 가뜩이나 청소년 때라 스트레스를 굉장히 많이 받았던 것 같습니다. 사정상이나 성적상이나 대학은 물건너 갔다고 생각을 하고 고등학생 때부터 알바랑 용돈, 명절에 친척들이 주신 용돈을 모은 걸로 간호조무사 학원에 등록해서 1년 반 정도 다니고 자격증을 취득했어요.
그거 하나 따서 동네 치과에서 3년 정도 일 하다가 서울쪽으로 자취를 해서 성형외과에서 근무를 했습니다. 이전부터 간좀과 간호사의 차이는 익히 들어와서 알고 있었지만 급여문제에서 굉장히 스트레스를 받더라구요. 대학을 나온 게 아니고 학원을 다녀서 할 수 있는 직업이다보니 인력은 쓸대로 쓰고 급여가 적으니, 저 혼자 화난다고 급여가 오를 리도 없고... 그냥 다시 간호사 공부를 한 번 해볼까 고민해보게 되었습니다.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직접 벌어 살아온 지도 꽤 됐고, 대학 쯤은 다시 다녀도 괜찮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들었거든요. 그때부터 입시에 대해서 알아보고, 고등학생 때부터 목표했었던, 그리고 집과 각까워서 통학이 용이한 서울여자간호대학교를 위주로 알아보게 되었습니다.
수능이 아닌 학점은행제를 택하게 된 이유?
└ 온라인으로 학위를 취득해서 수시나 정시 정원외로 지원이 된다길래요. 수능을 처음부터 다시 공부하기에는 시간적으로 무리가 있지 않을까 싶었어요.
이미 대학에 떨어져 본 적도 없어서 이게 재수라고 할 수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ㅋㅋ... 일단 재수라고 칠게요. 대학에 갈 수 있는 방법을 알아보는데 재수 밖에는 생각이 안 나더라구요. 고등학교를 졸업한지가 벌써 몇 년이 지났는데,,, 그리고 수능을 예전에도 딱히 열심히 준비해 본 적이 없었거든요. 기초부터 잡아야 할텐데 무슨 책을 사서 해야하며, 인강 같은 건 뭘 들어야 제가 잘 공부를 할 수 있을까 이런 고민들이 정말 많았는데 뭐 하나 딱 콕 찝어내기가 어렵더라구요. 그 때 되게 막막했었던 것 같아요.
막연하게 검색이나 하면서 이것저것 알아보다가 온라인으로 학위를 취득해서 정원 외의 모집인원으로 지원할 수 있는 과정에 대해서 확인해볼 수 있었습니다. 그냥 간호학과도 과연 지원할 수 있을까?하고 알아봤는데 이 전형으로 간호학과 대학으로 진학하신 분들이 굉장히 많더라구요. 무슨 전형이길래 수능도 안 보고 수시나 정시에 지원할 수 있는 건지 싶어서 알아봤는데 이미 전문대 이상을 졸업하신 분들이 지원하셔서 복수전공의 개념?식으로 전문대학을 다닐 수 있는 것이더라구요. 보니까 그럼 고졸은 지원을 못 하는 거고, 고등학생이 진학을 할 때도 이 전형으로는 지원을 하지 못 하니까 확실히 경쟁률도 낮을 것 같더라구요. 그래서 글 좀 찾아보다보니까 고졸이여도 온라인으로 학위과정 진행해서 지원자격 갖출 수 있는 게 있다고 하길래, 저 또한 이걸로 지원할 수 있는 조건이나 갖춰볼 까 하면서 알아보게 되었고, 확실히 보다 효율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방법이라고 생각을 하게 되었거든요.
수능으로 시험을 보고 들어가려면 제 수준에서 최소한 2년은 공부하고 들어가야 할 것 같은데 그래서는 졸업하면 무슨 30대 초중반일텐데 또 나이가 너무 많으면 간호사 첫 취업일 때 경력도 없고 취업도 힘들 것 같았거든요. 근데 이 전형으로 지원하면 온라인 과정에서 나온 성적은 30%만 보고 70%는 면접으로 성적 넣어서 평가를 한다고 하더라구요. 저는 또 면접 하나는 자신감이 있었고, 조무사로 일을 하다보니 관련 지식은 꽤 많은 편이라고 생각도 했거든요. 구래서 더 이 과정이 마음에 들었었던 것 같아요.
과정에 대해서는 어떻게 알아보셨나요?
└ 제가 이렇게 해서 학교에 지원을 하려면 아무래도 먼저, 진행하게 될 과정에 대해서 알아봐야 할 것 같아서 서울여자간호대학교 수시등급 정시등급도 알아보고 이 과정은 어떻게 진행을 해야하나 검색하면서 알아봤어요.
근데 인터넷에 올라와 있는 정보는 다 맞는 거 같기는 한데 어떠한 이윤지 모르게, 좀 한정적?이라는 느낌을 받게 되더라구요. 이 부분에 대해서는 나중에 느낀 게 있긴 하지만 뭔가 서운하기도 하고 결국은 누군가에게 물어봐야 제대로 알 수 있겠구나 싶어서 블로그 글들을 보다가 우연찮게 제 눈에 띄었던 글을 눌러서 내용도 살펴보고 마지막에 직접 팀장님한테 물어볼 수 있는 걸 통해서 말씀을 드렸어요. 제 상황이랑 희망하는 과정이랑... 어디서 어떻게 진행을 하면 되는 건지 정말로 온라인으로 되는 건지 ㅜㅡㅜ 누군 어떤 건 안 된다 하고 어떤 건 된다는 말도 많이 봐서 불안했었거든요.
팀장님께 궁금한 것들을 물어보았는데, 우선 저에 대한 것도 몇 가지 물어보시면서 설명을 도와주시더라구요. 들었던 거 중에서 기억 나는 것들을 토대로 말씀드려보자면 저처럼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일을 하다가 이 과정으로 대학교로 진학을 하시는 분들이 꽤 많다고 하시더라구요. 그리고 온라인으로 과정이 진행 되니까 수업 들으면서 면접 준비도 할 수 있고 시간도 넉넉해서 주말에 몰아서 들을 수 있다고 하시더라구요. 성적 관리만 잘 하고 면접에 힘 실어서 준비하면 합격률을 높일 수 있다고 말씀해주셨어요. 뭔가 서여간 한 곳만 지원을 하기는 아쉬움이 남아서 다른 학교 두어 개 정도 더 말씀드리고 선생님이랑 어떤 방향으로 준비할지 이야기 해보고 과정에 대해서 이야기 후 학습설계를 받아볼 수 있었습니다.
과정은 어떻게 진행이 되었나요?
└ 가장 먼저, 제가 받은 학습설계는 3학기 과정이더라구요. 자격증을 하나 따는 조건으로!
물론 2학기만에도 가능하긴 하지만 제가 직장인이고 하다보니 자격증 2개를 따면서 학위도 따로 면접까지 준비하려면 말도 안 되게 빡빡하고 힘들 거라고 말씀 하시더라구요. 그래서 다음 년도에 지원을 하게 되더라도 좀 여유롭고 충분히 준비할 수 있게 학위 과정은 1년 반, 그리고 과정이 끝나서 원서 접수를 할 때까지는 계속해서 면접 준비를 하게끔 설계를 세워주셨고, 저도 처음에는 다음 년도에 지원을 해야한다는 생각에 살짝 아쉽기도 했지만 그래도 여러 번 다시 생각해보니까 이게 저한테 더 안정적인 방법인 것 같고 이미 대학에 학생들을 많이 보내보신 팀장님이 하신 말씀인데 들어서 나쁠 거 없다고 생각했거든요. 그래서 이 설계를 따르기로 하고 과정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저는 온라인 수업을 가장 먼저 들었어요. 자격증은 최종적으로 학점인정신청이라는 걸 진행하기 전까지만 취득을 하면 되어서 1학기는 적응기를 가지는 걸로 생각하고 2학기 때 따는 걸로 제 나름의 목표를 세워서 진행했답니다. 온라인 강의는 굉장히 듣기 쉬웠습니다. 딱히 무리 될 부분이 없었어요. 수업도 단 한 번도 어디로 나가서 듣는 게 없었을 뿐더러 정말 학교 수업을 듣는 것처럼 과제랑 시험이나 이런 과정들도 진행을 하게 되었는데 이것도 다 집에서 하는거더라구요. 그래서 안심하고 공부할 수 있었습니다. 저는 출석 점수만 열심히 채워서 공부를 하면 됐어요. 팀장님이 과제는 참고문헌으로, 시험은 쉽게 볼 수 있는 꿀팁 등으로 도와주셔서 보다 쉽게 공부를 할 수 있었거든요. 그게 정말 좋았었던 것 같아요. 성적 반영이 낮기는 했지만 놓아버리면 이걸로 떨어질 수도 있는 건데, 정말 죽을 듯이 공부하지 않아도 좋은 성적을 유지해서 지원할 수 있다는 거 자체가 굉장히 감사한 일이였던 것 같습니다. 이런 식으로 1~3학기 과정을 다 진행했어요.
자격증을 따는 과정은 전공학점으로 인정 되는 자격증이더라구요. 제가 한 3~4주 정도 공부 좀 열심히하면 취득할 수 있는 자격증이였습니다. 다른 무슨... 소방안전관리자였나? 이걸 따면 또 2학기로 가능하긴 한데 오프라인으로 출석해서 강의를 연달아 평일에 들어야 하는 부분이 있는데 시간을 뺄 수 잇으면 상관없지만 그렇지 못하니...ㅜㅜ 이걸 빼고 진행했습니다. 제가 딴 자격증 같은 경우는 학점은행제 과정을 진행하시는 분들로 해서 특별 강의를 듣고 특별시험도 볼 수 있는 과정이 있더라구요. 저는 좀 더 빠르고 쉽게 취득하길 희망했기 때문에 팀장님한테 말씀드려서 취득했어요! 이건 그래도 주말에 특강을 들으러 가는 거였는데 저는 주말에 근무일정이 마침 강의가 끝난 이후더라구요. 조금 피곤할 거 같기는 했는데 너무 뭐든지간에 편하게만 하려고 하면 안 된다고 생각을 해서 ㅎㅎ... 열심히 강의도 듣고 시험도 봤는데 점수를 높게 받아서 급수가 올라간 덕에 원래 취득할 학점보다 1점 더 많이 받았어요 ㅋㅋㅋ
이렇게 해서 그... 학점인정신청?이랑 학위신청을 진행했어요. 대학교는 그냥 다니기만 하면 다 알아서 된다던데, 이 과정은 모두 자기가 직접하도록 되어있다고 하더라구요. 물론 팀장님이 어떻게 하는지 등등을 다 도와주시긴 했지만요 ㅎㅎ... 전 17년도부터 시작을 해서 18년도 8월에 학위를 받아서 9월 수시 접수 넣는 방향으로 진행했거든요! 그래서 지금 19년도에 입학을 하게 된 거구요! 튼, 모든 과정이 계산적으로 척척 진행 되려면 제 노력이 가장 많이 중요하더라구요. 그래서 끝까지 신경을 썼어요. 제가 진행할 과정들도 다 달력에 적고 그거 맞춰서 하기도 하고 ㅋㅋ 나름 재미도 있었던 것 같아요.
> 면접은 어떻게 준비를 해주셨나요?
요즘 고등학생들은 면접을 어떻게 준비하나 궁금해서 보니까 인터넷 카페에서 서로 면접 후기를 남겨놓더라구요. 받은 질문이나 자신이 한 답변 이런 것도 다 글로 남겨놓길래 그거 주워다가 저도 예상 문제? 질문?처럼 만들어봤어요. 그리고 팀장님이 간호조무사로 일한 적이 있으면 면접에서 좀 돋보일 수 있다고 하셨어요. 정식적인 보건계열 의료종사자라기엔 한참 못 미쳤지만, 그래도 어느정도 실제로 병원에서 근무를 한 경험이 있는 사람이다 보니 흥미를 가지셨는지 저한테 질문을 두 개 정도 더 주셔서 신나는 마음에 면접에 응할 수 있었습니다. 저는 면접 때 제스쳐를 좀 사용했는데 좋은 영향이 있었을까 싶어서 적어보았습니다 ㅎㅎ. 그리고 청심환도 먹었어요 사실...;
마무리로 해주실 말씀 있으신가요?
아~ 벌써 끝인가요? 제가 충분히 잘 적어서 도움이 되어드렸으면 정말 좋을텐데 어떨련지 모르겠네요. 근데 또 워낙에 제가 면접 준비나 시간 조정을 하는 일을 제외하고는 선생님이 알려주시는 대로만 해도 수월하게 진행이 되었기 때문에 이게 어려운 건가? 싶기도 하더라구요. 저도 공부를 손에서 놓고 직장생활만 한지가 근 10년이 되어가던 사람이였는데도 금새 적응하고 높은 성적을 유지해서 지원할 수 있었다는 게 정말 메리트인 것 같아요. 저렇게만 수업을 들었는데도 저는 전적대 성적 평균평점 4.2로 지원을 할 수 있었습니다. 면접도 물론 엄청 챙기기는 했지만요.. ㅎㅎ 이 전형으로 지원하시려면 반드시 면접을 열심히 준비해주셔야 하니까 꼭 유의해서 좋은 결과 보시길 바라겠습니다.
그럼 저는 이만 적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여태껏 많은 부분 도와주신 선생님께 정말 감사드리고,
졸업할 때까지 열심히 공부할게요 ㅎㅎ~!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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