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의테크니션 되는법, 인강으로 1년 만에 전문대 입학!


수의테크니션 되는법 고졸이었던 제가 1년 만에 전문대 신입생이 된 방법



안녕하세요! 저는 올해 동물보건 관련 전문대학교에 신입생으로 입학한 22살 지O유라고 해요. 사실 이 글을 쓰는 지금도 실감이 잘 안 나는데, 불과 1년 전에는 "고졸인 내가 수의테크니션이 될 수 있을까?" 고민만 하고 있었거든요.




제 꿈은 동물병원에서 일하는 거였어요. 정확히는 수의테크니션, 요즘 공식 명칭으로 동물보건사가 되는 게 목표였죠. 반려동물을 키우면서 자연스럽게 동물병원을 자주 드나들게 됐고, 진료 보조 업무를 하는 동물보건사 선생님들을 보면서 '나도 저 일을 하고 싶다'는 마음이 확고해졌어요. 수의사가 되는 건 너무 높은 벽이었지만, 수의테크니션은 다가갈 수 있는 꿈처럼 느껴졌거든요.




그런데 현실을 알아볼수록 막막해졌어요. 수의테크니션(동물보건사)이 되려면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의 평가인증을 받은 전문대 이상의 동물 간호 관련 학과를 졸업해야 자격시험 응시 자격이 생겨요.




저는 수능을 그냥 흘려보낸 고졸이었고, 내신도 좋지 않았어요. 정시나 수시로 지원하려 해도 성적이 너무 낮아서 원하는 학교는 엄두도 못 냈고, 그렇다고 아무 학교나 갈 수도 없었어요.




수의테크니션의 경우 인증받지 않은 학과를 졸업하면 자격시험 응시 자체가 불가능하거든요. 2년을 다니고도 날벼락을 맞은 사례들을 검색하다 보니, 학교 선택이 정말 중요하다는 게 느껴졌어요.




이때 지인 소개로 학점은행제 컨설턴트 선생님을 만나게 됐어요.





생각지도 못했던 방법: 학점은행제로 학력 만들기




처음에는 학점은행제가 뭔지도 몰랐어요. 선생님 설명을 들으면서 "이게 되는 건가?" 싶었는데, 요지는 이랬어요.




고졸 상태로는 원하는 전문대에 바로 지원하기 어려우니, 학점은행제로 80학점을 채워 전문학사 학위를 취득하거나, 그에 준하는 학점을 확보해서 편입 또는 대졸자 전형으로 지원하는 방향을 잡자는 거였어요.




선생님이 설계해준 플랜은 이랬어요.




1단계: 독학사 1단계 활용




독학사 1단계는 매년 2월에 시험을 보고, 과목당 4학점씩 최대 20학점까지 교양 학점으로 인정받을 수 있어요. 저는 5과목에 응시해 20학점을 확보했어요. 독학사는 난이도가 상대적으로 높지 않고, 기출 위주로 공부하면 충분히 합격할 수 있다고 하더라고요. 실제로 해보니 전략적으로 접근하면 충분히 가능했어요.




2단계: 온라인 수업 연간 이수 한도 꽉 채우기




학점은행제 온라인 수업은 학기당 24학점, 연간 42학점까지 이수할 수 있어요. 선생님은 이 한도를 최대한 활용하도록 설계해주셨어요. 총 42학점을 온라인 수업으로 채우되, 전공 관련 과목들을 중심으로 시간표를 짜주셨어요. 동시에 여러 과목을 듣는 게 처음엔 부담스러웠지만, 온라인이라 시간 조율이 가능해서 생각보다 할 만했어요.




여기에 추가로 학점은행제에도 반려동물관리 전공 수업들이 있더라고요? 재밌을 것 같아서 바로 들었죠.




3단계: 자격증으로 학점 인정




학점은행제는 자격증도 학점으로 인정받을 수 있었어요. 선생님이 제가 가진 자격증을 꼼꼼히 확인해주셨고, 전공 관련성 여부에 따라 어떤 자격증을 어떻게 활용할지까지 세세하게 안내해주셨어요.




이렇게 독학사 20학점 + 온라인 수업 42학점 + 자격증 6학점, 합산해서 1년 안에 전문학사 취득에 필요한 80학점을 채울 수 있는 구조가 나왔어요.





실제로 해본 결과




솔직히 쉽지만은 않았어요. 독학사 시험을 위해 초반에 꽤 집중해서 공부해야 했고, 온라인 수업도 학기 중에 과제와 시험이 겹치면 정신이 없었어요.




그런데 선생님이 학기 시작 전에 미리 일정을 잡아주시고, 중간중간 진행 상황을 체크해주셔서 제가 혼자 판단할 일이 많지 않았어요. "이 시기에 이 수업 들어야 한다", "독학사 시험 접수 날짜 놓치면 안 된다" 이런 것들을 제때 알려주시니까 계획대로 움직이는 게 훨씬 수월했어요.




특히 수의테크니션 관련 학과 특성상, 인증 여부를 반드시 확인해야 하는 학교 선정도 선생님이 도와주셨어요. 단순히 학력을 만드는 것에서 끝나는 게 아니라, 어느 학교 어느 학과에 지원해야 동물보건사 자격시험 응시 자격까지 이어지는지를 같이 검토해주셨어요.




저 혼자였다면 학과 인증 여부를 일일이 확인하다가 잘못된 정보에 낚였을 것 같아요.





결과




1년이 지나고, 저는 전문학사 학위를 취득했고, 농림축산식품부 인증을 받은 동물보건 관련 학과에 신입생으로 입학했어요. 지금은 해부생리학, 동물보건의학용어 같은 수업들을 들으며 본격적으로 수의테크니션이 되기 위한 공부를 시작하고 있어요.




수능을 망쳤다고, 고졸이라고, 이미 늦었다고 포기하려 했던 저한테 누군가 이 방법을 알려줬으면 얼마나 좋았을까요. 수의테크니션이 꿈인데 학력 때문에 막막하다면, 그냥 포기하지 마세요. 저처럼 학점은행제로 길을 만들 수 있어요.




수의테크니션을 목표로 하고 있는데 학력 문제로 고민 중이시라면, 제가 상담받은 선생님께 먼저 물어보시는 걸 추천드려요. 내 상황에서 가능한 방법이 뭔지, 얼마나 걸리는지, 학교 인증 여부까지 한 번에 정리해주실 거예요. 저처럼 1년 안에 원하는 학교 신입생이 되는 게 생각보다 현실적인 목표일 수 있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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