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헌정보학 온라인으로 들을 수 있다는 말이 반가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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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한테는 타이밍이라는 게

참 중요하게 작용하는 것 같아요.


같은 정보라도

어떤 상황에서 만나느냐에 따라

완전히 다르게 받아들여지거든요.


문헌정보학 온라인 과정이 생긴다는 말을

딱 맞는 시점에 들었습니다.


사서가 되고 싶다는 마음은

솔직히 오래됐어요.


그냥 막연하게 좋다,가 아니라

출판사에서 몇 년 일하면서


정보를 다루는 일이 저한테 잘 맞는다는 걸

몸으로 느꼈거든요.


그래서 더 전문적으로

이 분야에서 일하고 싶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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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서 자격증을 알아봤을 때

가장 먼저 막힌 게

오프라인 수업이었어요.


문헌정보학 학점은행제 과정은

전공 특성상 직접 교육원에 나가야 하는

구조였거든요.


주말 수업이라도

매주 빠지지 않고 나가는 게


현실적으로 부담이 됐어요.

그렇게 한 번 접어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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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다 지인한테서

문헌정보학 온라인 강의가

새로 생기고 있다는 얘기를 들었어요.


2025년 2학기부터

온라인 과목이 추가 개설되면서

선택지가 넓어졌다고요.


솔직히 그 말을 듣는 순간

가슴이 좀 뛰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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찾아보니 상황이 달라져 있었어요.


학점은행제로 문헌정보학 전공

학사 학위를 취득하면

정사서 자격증 신청이 가능한 구조인데,


이제는 그 과정을

문헌정보학 온라인 강의로도

채울 수 있게 된 거였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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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처럼 4년제를 졸업한 경우

이미 학사 학위가 있으니까

타전공으로 진행할 수 있어요.


새로 들어야 하는 학점이

48학점인데요,


처음에 이 숫자를 봤을 때

예상보다 훨씬 적어서

잠깐 멈칫했을 정도예요.


다만 한 학기에 들을 수 있는 양이

정해져 있기는 해요.


한 학기에 24학점,

일 년으로 따지면 42학점이

상한선이거든요.


역산해보면 48학점은

여유 있게 잡아도 1년 반 안에

마무리할 수 있는 분량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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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졸이나 전문대 출신이라면

이야기가 좀 달라지는데요,


전체 140학점을 새로 쌓아야 해서

전공 60학점에 교양 30학점,

나머지 50학점을 일반으로 채우는 구조예요.


기간은 더 걸리지만

문헌정보학 온라인 수업을 활용하면


일상을 유지하면서 병행하는 게

전보다 훨씬 수월해졌습니다.


오프라인 때문에 포기했던 분들이

다시 돌아오고 있다는 얘기,


온라인이 된다는 소식을 듣고

처음 시작하려는 분들까지 몰리면서


수강 자리가 빠르게 차는 경우도

생기고 있다고 하더라고요.


저도 그 얘기를 듣고

더 미적거리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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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강의를 듣기 시작한 지

얼마 안 된 시점이에요.


자료조직론 첫 강의를 들으면서

출판사에서 매일 다루던 것들이

사실 이런 체계 위에 있었구나,


하고 새롭게 연결되는 느낌이 들었어요.

그게 생각보다 꽤 반가웠습니다.


학점을 다 채우면

국가평생교육진흥원에

학위 수여를 신청하고,


서류가 확인되면

한국도서관협회에서

자격증 발급을 받게 돼요.


아직 거기까지 가려면

시간이 필요하지만


방향을 알고 가는 것과 모르고 서 있는 건

전혀 다른 기분이잖아요.


오프라인이 걸려서 한 번 접어뒀던 분들,

문헌정보학 온라인 과정이 열린 지금이

다시 들여다볼 타이밍일 수 있습니다.


저한테 그 타이밍이 왔을 때

바로 움직이길 잘했다는 생각이 들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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