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점은행제 문헌정보학 정사서 2급, 유학 다녀와서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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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에서 2년 있다가 돌아왔어요.


어학연수라기보다는

그냥 도망간 거에 가까웠어요.


국내에서 취업이 안 되다 보니

환경이라도 바꿔보자 싶었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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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오니까 달라진 게 없었어요.


나이는 한 살 더 먹었고,

경력은 여전히 없고,


다시 원점으로 돌아온 느낌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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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캐나다에서 얻은 게 하나 있었어요.


거기 도서관을 정말 자주 갔거든요.


한국 도서관이랑 분위기가 달라서

처음엔 신기했는데,


갈수록 그 공간이 너무 편했어요.


한국 돌아와서도 저런 곳에서

일하고 싶다는 생각이

머릿속에서 안 떠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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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점은행제 문헌정보학 정사서 2급이라는

키워드를 검색한 건

귀국하고 나서 일주일 만이었어요.


빠르게 방향을 잡고 싶었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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찾아보니 구조가 명확했습니다.


학점은행제로 문헌정보학을 전공해서

학사 학위를 취득하면

학점은행제 문헌정보학 정사서 2급

자격증 신청이 가능해지는 방식이고,


국가평생교육진흥원에서 운영하는

공식 제도라는 것도 확인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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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제를 졸업했으니까

타전공 방식을 쓸 수 있었어요.


유학 다녀온 게 학위에 영향을 주진 않으니까

기존 학사 학위가 그대로 인정됐고,


전공 학점 48점만 새로 이수하면

학위 취득이 가능하다는 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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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이 촉박하게 느껴지는 나이라

기간이 제일 걱정됐는데,


학기당 24학점,

연간 42학점 한도 안에서

48학점은 1년 반이면 충분한 분량이었어요.


나이를 더 먹기 전에

자격증을 갖추고 싶다는 마음으로

그 기간 안에 마무리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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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졸이거나 전문대를 나온 경우엔

전공 60학점,

교양 30학점,

일반 50학점으로

총 140학점을 채워야 해요.


기간이 더 필요하지만

학점은행제 문헌정보학 정사서 2급을

향한 방향은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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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으로 수강이 가능하다는 것도

확인했어요.


2025년 2학기부터

온라인 강의가 추가로 개설되면서

귀국 후 바로 집에서 시작할 수 있게 됐거든요.


캐나다에서 온라인으로 공부하던 습관이

그대로 이어지는 느낌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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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개설 이후로

새로 시작하는 분들이 한꺼번에 몰리면서

수강 자리가 빠르게 차는 경우가

생기고 있다고 하더라고요.


귀국하자마자 바로 신청한 게

잘한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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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강의를 들으면서

캐나다 도서관에서 느꼈던 것들이

학문으로 연결되는 기분이 들어요.


그냥 좋아서 갔던 공간이

이렇게 방향이 되어줄 줄은

몰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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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점을 다 채우면

국가평생교육진흥원에 학위 신청을 하고,

한국도서관협회에서

자격증 발급을 받는 순서예요.


유학 다녀온 게 도망이었다면,

이건 제대로 된 출발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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