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에게 브런치스토리는 그래요.
내가 하고 싶은 이야기, 나의 이야기를 편하게 쓸 수 있는 공간
지금은 우주와 같은 공간에 떠있는 듯한 느낌이지만,
이 공허하고, 불분명한 느낌이 나쁘지는 않습니다.
내가 진짜 원하는 것은 무엇일까, 내가 가고싶은 인생의 방향은 무엇일까
고민할때마다 브런치 스토리를 키곤 합니다.
정답은 나오지 않지만, 이런 이야기를 쓸 수 있다는 것.
그리고 나만의 고민이 아닌 누군가도 고민하는 부분을 공유한다는 것.
이런 것들이 위로가 되는 공간이라 참 다행입니다.
모두, 오늘 하루는 편안히 그리고 고민없이 보내는 하루가 되었으면 합니다.
우리들은 그런 소망을 가지고 사는 사람들이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