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얼에게 새로운 서명문화를 열어준 그 서비스
스타트업 탐구생활에서는 스얼 매니저가 관심 있는, 좋아하는 또는 '진짜로' 사용하고 있는 스타트업 서비스를 소개합니다. 다섯 번째 스타트업 탐구생활의 주인공은 간편한 전자계약 서비스 '모두싸인'입니다.
벌써 다섯 번째 스타트업을 소개해드리게 되었군요. 이번 주는 저, 매니저 데이나의 차례입니다.
이번 스.탐은 아무래도 특별한데요. 스얼 매니저들이 '진짜로' 만족하며 사용해온 서비스이기 때문입니다.
모두싸인은 클라우드 기반의 전자계약 서비스로, 구축과 설치 없이 로그인만으로 전자계약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공인인증서도 필요 없이 만나지 않고 계약이 가능하며, 종이 없이 문서에 서명을 입력할 수 있어 5분 만에 모든 계약을 완료할 수 있는 서비스입니다. 웹 기반 전자계약 서비스이기에 구축, 설치 없이 로그인만으로 모든 기능과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현재 8,000여 개의 회사가 모두싸인을 쓰고 있으며 카카오, 한국전력공사, 두산, 대웅제약 등의 우수 기업들이 대표적인 고객사라고 하네요.
우리 주변에는 '원래' 그렇다고 하는 것들이 많습니다. 그런데 일상의 혁신은 이런 '원래'를 바꾸는 것에서부터 시작하곤 하죠. 스얼과 모두싸인의 만남도 마찬가지였습니다.
스얼은 행사를 많이 개최합니다.
행사에는 빠짐없이 연사분들을 초청해야 하고 그들과의 크고 작은 계약서들이 참 많은 게 사실입니다. 기존에는 오프라인으로 직접 서명을 받는 시스템이었어요. 따라서 클럽 시리즈와 같은 작은 행사부터 생컨같은 큰 행사까지 모든 연사분들에게 직접 만나서 혹은 메일로 구구절절 서명을 요청드려야 했습니다.
특히 행사 운영을 해보면 연사와 대면으로 만날 기회는 거의 행사 당일뿐입니다. 고로 정보 기입을 부탁드릴 수 있는 유일한 시간을 놓칠 수가 없는거죠.
저는 스얼 매니저가 된 지 얼마 안 되었을 때 이 과정의 고민이 생기더라고요. 정신없이 행사 준비와 운영을 하기에도 바쁜 시점에, 이 부분을 잊기가 쉬워 매번 '요청드리자. 요청드리자.' 되뇌어야 하는 점이 불편했어요.
자연스레 더 나은 방법이 없을까 고민했고, 원래 알고는 있었지만 써보지는 못했던 '모두싸인'을 써보입시다! 고 나리님께 제안했습니다.
처음 주어지는 무료 3건을 써보고 판단하자고 가벼운 마음으로 시작했는데, 웬걸 결과는 대만족. 왜 이걸 여태 안 썼지? 하는 생각이 들 정도였습니다.
모두싸인의 계약은 크게 이 4가지 프로세스로 간단하게 진행됩니다.
업로드 : 필요한 문서 양식을 업로드하고 서명 참여자(들)의 메일 주소를 기입하고 순서를 정합니다.
서명 위치 지정 및 발송 : 서명 참여자(들)가 기입해야 할 공간을 지정하고 발송합니다.
계약 참여자 서명 : 본인 인증을 거친 후 요청된 위치에 정보와 서명을 기입하고 완료합니다. 여러 참여자 대상이라면 다음 순서인 참여자의 메일로 전송됩니다.
계약 완료 : 모든 참여자의 서명이 완료되면 서명 요청자에게 완료되었다는 알림이 옵니다. 출력을 하거나 완료된 계약서를 내부 회계 및 법무 담당자에게 전달하면 끝.
진짜 끝...... 사용자 경험 과정 중 어떤 의문점도 없이 진행할 수 있는 것이 놀랍습니다.
아래의 경우라면 정말 유용한 서비스라고 생각합니다.
여러 당사자가 한 계약서에 싸인해야 하는 계약 건들 이 있죠. 경우에 따라 참여자들이 모든 페이지에 일일이 서명을 해야 하기도 하고요.
오프라인 계약을 한다면 우선 계약자 1이 계약서에 서명을 합니다. 그걸 스캔해서 다시 메일로 계약자 2에게 보내거나 혹은 서명한 서류를 퀵으로 계약자 2에게 다음 서명을 위해 보냅니다. (이때 각자 계약서를 보관해야 하므로 당사자의 부수만큼 전달되어야겠죠.) 계약자가 늘어날수록 아찔합니다. 심지어 현재 누구 차례인지 알 수 있는 방법은 퀵 아저씨한테 연락하는 방법밖에 없죠.
그런데 심지어 그 사람이 해외에 있다면? 와 답이 없습니다.
- 메일로 전송되는 웹 기반의 서비스이기에, 참여자가 발리 우붓(!)에 있어도 실시간 서명이 가능합니다.
- 참여자 설정 단계에서 여러 참여자의 실명과 이메일 주소를 순서를 정해 기입하면 알아서 순차적으로 메일을 통해 서명 요청을 진행합니다.
- 대시보드에서 실시간으로 계약 상태를 알 수 있습니다. 또한 서명 요청자에게 어떤 계약 당사자의 순서로 진행되고 있는지 메일로 알려주죠.
(서명 전 문서 / 내 서명 필요 / 상대 서명 대기 중 / 완료된 문서 등)
새롭게 생긴 '템플릿 기능'을 소개하고 싶은데요. 같은 문서양식을 여러 연사에게 서명을 요청하는 스얼의 경우 이 기능이 정말 요긴합니다.
이전에는 같은 양식을 쓰는 계약도 매 건마다 양식을 업로드해야 했는데요. 이제는 반복적으로 쓰이는 문서를 템플릿에 저장하고 서명/텍스트 위치를 미리 설정해놓으면 같은 양식으로 다른 서명 건의 참여자에게 반복적으로 요청할 수 있답니다.
진짜 꿀기능이예요.
처음에 도입할 때는 알지 못했던 사실인데요.
여러 연사분들에게 모두싸인 서명을 부탁드리다 보면 정말 많은 분들이
이런 게 있는지 몰랐어요 -> 엄청 편하네요-> 역시 스마트한 스얼~
같은 반응을 보이시더라고요.
보통 서비스가 아무리 혁신적이어도 이런 행정 및 계약 단 기존 레거시를 바꾼 회사는 생각보다 많지 않고 그래서 더욱 전자계약 서비스를 사용하는 것이 계약 요청자의 회사를 더 스마트하게 보이도록 하는 것 같았습니다.
그래서 모두싸인으로 서명을 요청하면 '스마트한 이미지'까지 덤으로 얻을 수 있는 거죠. 이렇게 간편하게 계약도 하고, 이미지도 챙기니 일석이조 아닌가요 ㅎㅎ
실제로 저희 연사분들 중에 스얼과 모두싸인을 처음 경험해보시고 업체에 도입을 하신 분도 있었는데요.
이런 것이 B2B 서비스인 모두싸인의 중요한 셀링포인트라는 생각도 들더라고요. 많은 고객사들이 다양한 대상들과 서명을 진행하면 할수록 홍보가 되니, 네트워크 효과가 확실히 있을 테니까 말이죠.
이 부분도 사용을 해보며 깨달은 사실이었습니다.
이런 신박한 점들이 많은 스타트업 서비스, 모두싸인. 가입과 동시에 무료체험 3건을 제공되는데요.
이번 스얼의 스타트업 탐구생활을 통해 새로운 서명문화를 한번 경험해보는 건 어떠실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