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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스타트업얼라이언스 Jan 29. 2024

[스얼레터#401]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을 보고 왔어요

2024.1.29. 스얼레터 #401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을 다녀왔습니다! 저는 피겨 스케이팅 경기 2개를 봤는데요. 우리나라 김현겸 선수가 출전할 때는 관중들의 함성 소리가 2배로 커져 쾌감이 느껴졌습니다. 아직 국제 대회 경험이 많지 않은 어린 선수들이라 긴장한 모습이 역력했는데요. 큰 실수를 한 선수는 눈물을 보이기도 했어요. 저는 피겨 스케이팅을 배운 경험이 있어 저렇게 연기를 하기까지 얼마나 힘들게 연습했는지 알기 때문에 더 진심을 다해 응원했습니다.


예전에도 피겨 경기를 직관하러 간 적은 있지만, 이번 청소년올림픽은 조금 달랐습니다. 청소년올림픽은 만 15~18세 선수만 참가할 수 있는 올림픽인데요. 4년마다 한 번씩 열리기 때문에 인생에서 딱 한 번만 출전할 수 있는 대회라고 해요. 그래서 메달을 두고 치열하게 경쟁하는 느낌보다는 비슷한 또래의 운동선수들이 함께 즐기는 축제 분위기였습니다.


Grow Together, Shine Forever.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의 공식 슬로건입니다. 청소년올림픽이 가진 스포츠정신을 이보다 더 멋지게 표현할 수 있을까요? 성장을 통해 영원히 빛날 청춘의 한 조각을 남기는 청소년올림픽의 경기는 관중인 저에게도 큰 울림을 주었습니다. 모든 선수들이 부상없이 후회없는 경기 펼치길 응원합니다!


- 아시안컵 경기도 기대 중인 주연 드림 -



✔️ 스얼레터 다시보기 : https://stib.ee/DCp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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