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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스타트업얼라이언스 Feb 05. 2024

[스얼레터#402] 맛집 블로그를 시작하며

2024.2.5. 스얼레터 #402 


최근 맛집 기록용 블로그를 시작했습니다. 저는 매일 점심시간마다 회사 근처 맛집을 찾아보고 지도 앱에 저장하고 있는데요. 이렇게 만든 저만의 맛집 리스트를 사람들과 공유하고 싶더라고요. 또 매번 음식이 나오면 공들여 사진을 찍는 편인데, 잘 찍은 사진들을 간직하고만 있는 것이 아깝기도 했습니다.


블로그를 시작한 지 얼마 되지 않았지만, 일상을 기록하는 좋은 방법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글을 쓰기 위해 핸드폰 앨범을 뒤적이며 맛있게 먹었던 것들을 되돌아보면, 어떤 사람들과 어디에서 무슨 이야기를 했는지 그때의 기억이 생생하게 떠오르더라고요. 글을 올리고 난 후 서로이웃을 맺은 친구들과 댓글을 주고받을 때의 소소한 즐거움도 있고요.


기록은 무언가를 적는 행위를 넘어 시간과 기억을 연결해 준다고 합니다. 이렇게 일상 속 사소한 순간들을 놓치지 않고 그때의 느낌과 감정을 기록해 두면 ‘나’를 더욱 잘 알게 되지 않을까 싶어요. SNS에 가벼운 글을 올리거나, 영상이나 사진을 찍는 것도 좋으니 흘러가는 일상을 기록으로 남겨보는 건 어떨까요?


- 일기로 하루를 마무리하는 다정 드림 -



✔️ 스얼레터 다시보기 : https://stib.ee/h4t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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