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Wonseop pei Mar 10. 2019

맘스터치 본사를 찾아간 사람에게 생긴 일

맘스터치

과거 온라인 커뮤니티를 뜨겁게 달군 '맘스터치 본사 사건'은 온라인 커뮤니티 이용자라면 누구나 알 것입니다. 햄버거가 먹고 싶어서 맘스터치 본사를 찾아간 사람에게 생긴 일에 대해 소개해드리겠습니다.

해당 사건은 한 온라인 커뮤니티 이용자가 맘스터치 햄버거가 먹고 싶어서 멀리서 지도를 보고 찾아갔는데 알고보니 본사였다는 내용이었다고 합니다. 이 사건은 해당 글을 작성한 글쓴이가 온라인 커뮤니티에 글을 쓴 후 순식간에 퍼져나갔는데 이 글을 본 맘스터치 본사에서는 해당 글을 쓴 커뮤니티 이용자를 찾기 시작했다고 합니다. 맘스터치 공식 페이스북에서는 '싸이버거 먹고 싶어서 멀리서 지도찍고 회사까지 와주셨던 그 분, 보고 싶어요'라고 공개 수배를 했다고 하는데요.

이후 글쓴이는 맘스터치의 공개 수배에 응했고 맘스터치 본사는 글쓴이에게 '위 고객님은 맘스터치를 먹고 싶은 마음에 본사까지 찾아오는 남다른 열정의 소유'라는 말과 함께 감사장을 전했다고 합니다. 또한 맘스터치 본사측은 글쓴이에게 14,000원 상당의 맘스터치 상품권도 증정했다고 하는데요.

글쓴이는 감사장을 비롯해 맘스터치 본사에서 제공한 상품권도 인증샷을 찍어 커뮤니티 사이트에 올렸다고 합니다. 이 사건은 인터넷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도 '맘스터치 본사 사건'으로 아직까지도 회자되고 있다고 합니다. 맘스터치 본사측에서도 이 사건이 화제가 되자 마케팅 수단으로 잘 활용하고 싶어 글쓴이를 공개 수배한 것이 아닌가 생각해봅니다.



작가의 이전글 금수저를 물고 태어났다는 걸그룹 멤버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