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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이 스며드는 공간, 균형이 흐르는 쉼 : 트믐

포머티브건축

안정과 균형을 찾아가는 공간

트믐


한라산 아래 너른 들녘에는 부유하듯 솟아있는 스테이 '트믐'이 있다. 트믐은 '균형'을 의미하는 독일어 'trimmen'에서 비롯하여 휴식을 통해 정신적, 육체적인 회복과 동시에 일상의 균형을 되찾길 바랐다.



삼각 모양의 지붕이 인상적인 트믐은 지붕과 대지 사이에 틈을 두어 외부와 내부를 연결하고 자연이 공간에 스며들도록 했다. 진입로를 따라 입구로 들어서면 곡선의 계단을 중심으로 구성된 공간이 펼쳐진다.



1층에는 주방과 다이닝 공간, 티를 즐길 수 있는 평상 공간이 있다. 평상에는 호스트가 직접 블렌딩한 3가지 종류의 티가 제공되니, 따뜻한 차와 함께 휴식을 취하며 감각을 깨워보자.



벽면을 따라 이어진 창은 공간 어디서든 외부 조경을 바라볼 수 있도록 했다. 나선형의 계단을 따라 올라가면 침실 공간이 있다. 2층 공간은 삼각의 지붕 모양을 따라 이루어져 독특한 느낌을 준다. 



2층 테라스 공간에서 반신욕과 함께 석양을 바라보거나, 난로 앞에 앉아 고요한 시간을 즐겨도 좋겠다. 외부에는 건물을 중심으로 작은 산책로가 마련되어 있다. 길을 따라 걸으며 바다와 푸른 들판 그리고 건축물의 아름다움을 감상해 보자. 삼각의 대칭으로 곧게 이루어진 트믐에서의 머무름을 통해 안정과 균형을 찾는 시간을 가져보길 바란다.


Designed by 포머티브건축

Architects by MK종합건설

Photo by t2np


트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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