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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루가 시가 되어 잠드는 곳 : 에픽아일


오늘 우리가 보낸 완벽한 하루

에픽아일


오늘 보낸 하루가 한 편의 시가 되어 스르륵 잠들 수 있는 곳이 있다. 제주 애월읍의 에픽아일은 단순히 여행 중 거쳐가는 곳이 아닌, 여행을 완성짓는 특별한 숙소를 꿈꾸며 만들어진 공간이다. 만드는 과정에서 선택 하나하나에 신중을 기했고 설계와 시공, 건축자재 선정, 내부를 채우는 작은 소품까지 부부의 고민을 거치지 않은 것이 없다. 외관은 최대한 심플하면서 입체감이 살아있는 형태로 지었고, 내부는 모던하면서도 따뜻한 분위기를 연출하고자 노력했다. 


에픽아일은 한라산을 마주하고 있는데, 덕분에 모든 공간에서 큰 창을 통해 제주의 풍경을 감상할 수 있다. 1층 거실에는 TV와 소파를 놓았고, 다이닝룸은 북유럽 스타일의 조명과 테이블로 꾸며 분위기 있는 파티를 즐길 수 있다.



두 개의 침실에는 큰 사이즈 침대와 깨끗한 호텔식 침구를 두어, 고급스럽고 편안한 잠자리를 마련했다. 각 층마다 욕실과 파우더룸이 있고, 특히 2층 욕실에는 애월 바다가 내려다보이는 욕조가 설치되어 있어 특별한 휴식이 기다린다.


2층 라운지에서 빔 프로젝터로 즐기는 영화 한 편은 물론, 넓은 잔디마당에서는 바베큐와 물놀이가 가능하다. 다이닝룸에는 빵과 커피, 차가 있어 자유롭게 아침식사를 준비해 즐길 수 있다. 특히나 아이와 함께 머물기 좋은 공간인데, 유아 동반시 욕조와 목욕용품, 하이체어까지 세심하게 준비되기 때문이다. 누구와 언제 가더라도 가장 고급스럽고 편안한 여행이 되는 곳. 제주의 돌담밭과 오름, 한라산의 능선이 펼쳐진 곳에서 낭만 가득한 하루가 기다리고 있다. 


Edited by STAYFOLIO
Designed by 에픽아일



에픽아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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