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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나무 숲 속의 다채로운 쉼터 : 밀브릿지


숨쉬는 것으로 채워지는 마음의 안식

밀 브릿지


강원도 평창군 진부면, 오대산 기슭에 위치한 밀브릿지는 60년 넘게 가꿔진 전나무 숲 속의 다채로운 쉼터이다. 조선시대부터 널리 알려진 방아다리 약수터 일대에 갤러리, 카페, 숙박공간, 교육문화공간, 체험시설 등이 들어서 있다. 단지 내 자연환경이 있는 그대로 보존되어 있어, 답답한 미세먼지 마스크를 벗고 마음껏 숨을 내쉴 수 있다. '밀브릿지'라는 이름은 방아다리 약수터의 영문명을 사용해 지었다.    



승효상 건축가의 자연친화적 감성으로 디자인된 밀브릿지의 숙박공간은 총 18개의 객실로 이루어져 있다. 전나무 숲을 조망할 수 있는 넓은 창, 깨끗한 흰색 벽과 원목마루, 미니멀한 내부 시설은 외부의 자연경관을 해치지 않고 소박하게 어우러지며 편안한 휴식을 제공한다.



2인실부터 4인실까지 다양하게 선택할 수 있어서, 가족단위 여행은 물론 워크샵 등 많은 인원이 함께하는 경우에도 무리없이 이용할 수 있다.



밀브릿지에 머무는 동안 시간은 천천히, 평온하게 흐른다. 가벼운 차림으로 전나무와 낙엽송이 가득한 산책로를 걸으며 숲의 기운을 느껴보기를. 한 쪽에는 갤러리와 명상원, 카페, 식당까지 오감을 만족시킬 시설도 마련되어 있다. 별다른 행선지 없이도 숲, 그리고 자연으로 하루가 풍성하게 채워지는 경험을 할 수 있을 것이다. 혼잡한 도시 생활에서 문득 자연의 위로가 그리울 때, 오대산 기슭 전나무 숲 길로 들어서보자. 



Edited by STAYFOLIO

Designed by 승효상(이로재)



밀 브릿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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