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의 디자인 호스텔, 하루
호스텔하루
바쁘게 돌아가는 도심에서의 온전한 쉼, 호스텔 하루는 그런 의미를 담고 있다. 이런 의도를 살리기 위해 최대한 아늑하고 자연 소재를 드러냈다. 최근 완공된 10층 공간에 들어서면 이어지는 리셉션 공간은 아이보리와 브라운 톤으로 배색하여 차분하고 안정적이며 밖에서 지친 심신을 위로하는 듯한 느낌을 준다. 안쪽으로 들어가면 넓은 창을 따라 건물 바로 앞 청계천을 내려다보며 쉴 수 있게 만든 테이블이 있고, 여러 개의 블록을 조형적으로 배치한 넓은 커뮤니티 공간이다. 의자, 그네, 계단 등 다양하게 사용할 수 있다.
전체적으로는 "Woody&Green in the White" 라는 컨셉으로 꾸며진 14개의 객실은 혼자 여행 온 여행자들을 위한 싱글룸과 도미토리 룸, 함께 여행 온 사람들을 위한 더블, 트윈, 패밀리 룸 등 다양한 타입으로 구성되어 있다.
청결함을 가장 기본으로 생각하는 만큼 객실 관리가 철저하게 이루어지고 있으며, 종로 한가운데 위치하면서도 10층부터 객실이 있기 때문에 소음도 거의 차단되어 말 그대로 "도심 속 휴식" 을 즐길 수 있다. 또한 늦게까지 번화한 종로에 위치하고 있고, 24시간 상주하는 경비원과 입구, 객실에 설치된 오토록은 안전감을 느끼게 해 주어 여성들도 혼자서 숙박하기에 무리가 없다.
익선동 까페 거리, 명동 쇼핑가 등 현대적인 문화공간은 물론 경복궁을 비롯한 고궁들, 박물관, 인사동 등 전통적인 문화공간들에 도보로 접근이 가능한 관광의 요지에 위치하고 있으며 주변에서는 청계천 등불축제, 연등행사, 밤도깨비 야시장 등의 행사장과도 가까워 밤낮을 모두 즐길 수 있다는 이점이 있다. 또한 맛 집과 까페가 수도 없이 많은 종로의 중심에 위치하고 있기 때문에 다양한 먹거리를 즐길 수 있으니 잊지 말고 기억해두자.
Edited by STAYFOLIO
Designed by HOSTEL HAR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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