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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 당신을 위한 : 온온종달


소박하고 다정한 종달리 독채민박

온온종달


제주 동쪽 끝, 여전히 제주스러움을 듬뿍 담고 있는 종달리. 이 작고 조용한 마을 안, 어르신들이 명동이라고도 부르는 길목 1분 거리에 O형 부부와 남매, 그리고 온순한 강아지 온순이가 만들어가는 소박한 독채 민박 온온종달이 있다. 늘 제주를 동경해온 O형 부부는 어느 날 이주를 결심하고, 우연히 알게 된 종달리 마을에 반해 남매와 함께 이곳에 정착하였다. 매일이 선물과도 같은 제주에서의 일상을 보내다 이 마을에 찾아오는 여행객들에게 편안하고 따뜻한 낮과 밤을 제공하고자 200평이 넘는 대지에 있던 70년 넘은 돌집과 상업공간을 민박 공간으로 다듬게 되었다.



온온은 두부처럼 생긴 네모난 밖거리와 제주 전통의 낮은 지붕이 그대로 유지된 안거리로 나뉜다. 최대 2인까지 묵는 밖거리는 전체적으로 화이트 앤 우드, 톤 다운된 색감을 가진다. 여행에서의 피로를 풀어 줄 욕조가 있고, 침실에는 잔디정원을 바라볼 수 있는 큰 격자창이 있다.



안거리는 최대 4인까지 묵을 수 있는 공간으로, 현관에서부터 아기자기한 소품이 펼쳐지고 조명은 공간의 따스함을 더한다. 집 안 곳곳 배치된 창문 너머의 돌담에서는 소소한 제주를 느낄 수도 있다. 두 공간 모두 스피커, 빔프로젝터, 커피머신 등을 갖춰 숙소에 머무는 것만으로도 포근한 휴식이 가능하다.



온온은 크고 화려하지 않다. 작고 소박하다. 그렇기에 가질 수 있는 소중하고 다정한 행복이 분명 이곳에 있다. 온온이 자리한 종달리 마을 안에는 구석구석 조용한 카페와 식당, 작은 책방과 소품 샵, 그리고 심야식당들이 있어 느긋한 여유를 즐기며 하루를 보내기에 좋다. 가까이에는 바다와 오름도 있어 자연과 함께하는 여행도 가능하다. 편안할 온, 따뜻할 온. 조용한 제주 시골 마을 종달리에서 온전히 나와 소중한 누군가에게만 집중할 수 있는 편안하고 따뜻한 순간들을 가져가길 바란다.



Edited by STAYFOLIO

Designed by 온온, 온온(Interior)

Photo by 박근주(nooroom-studio)



온온종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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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간 : 2019. 12. 23 - 2020. 1.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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