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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그러운 색으로 물든 제주 남쪽의 집 : 콴도제주


언제나, 언제라도

콴도제주


유난히 평화롭고 정겨운 제주의 남쪽, 서귀포 남원에 위치한 콴도제주는 그 풍경을 배경삼아 담백하게 꾸며진 집이다. 남제주의 하늘이 주는 평온함과 힘차게 뻗어나가는 남태평양 지평선에 매료된 호스트는, 혈혈단신 제주로 이주하여 집을 짓고 콴도제주를 열었다. 이탈리아어로 '언제'를 뜻하는 콴도(quando). 이 곳을 찾는 이들이 '언제나, 언제라도' 제주의 자연을 마음껏 느끼며 쉬었다 가기를 바라는 마음이 담겨있다.



지하 1층, 지상 4층의 높이의 콴도제주에는 2~3층에 걸쳐 4개의 객실이 있다. 모든 객실은 햇빛이 잘 드는 정남향으로 설계하여, 싱그러운 감귤밭과 아름다운 위미항을 바라볼 수 있게 했다.



객실은 요란한 장식이나 소품 대신 깨끗하고 담백하게 꾸며져 있다. 침대 옆으로는 온돌이 깔린 툇마루가 있는데, 큰 창으로 제주의 볕과 풍경이 드나든다. 오픈키친은 야외정원을 바라보며 식사할 수 있는 공용공간으로 쓰인다.



소박한 야외정원과 호스트가 직접 촬영한 사진들로 가득한 갤러리, 멀리 위미항이 내려다보이는 루프탑은 머무는 공간으로서 이 곳의 재미를 더한다. 콴도제주에 머물기로 했다면, 바쁜 여행 일정 대신 느긋한 산책이 있는 여행을 계획해보기를. 겨울이면 초록과 노랑의 감귤밭과 붉은 동백이, 초여름이면 하얀 수국이 마을을 물들이는 위미리는 천천히 걸으며 여행할 때, 비로소 그 풍경을 제대로 눈에 담을 수 있다.



Edited by STAYFOLIO
Designed by ArooT architecture

Photo by QUANDO.JEJU



콴도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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