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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피그램이 담아내는 청송의 이야기 : 올모스트홈 스테이


고요한 자연에서의 느긋한 쉼

올모스트홈 스테이 청송


지역에서의 삶을 경험할 수 있도록 로컬의 맛과 멋, 즐거움을 지역민과 함께 만들어가는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에피그램이 20SS 로컬 프로젝트에 발맞춰 두 번째 이야기를 펼친다. 너른 주왕산 자락에 우거진 소나무, 유려하게 굽이치는 하천이 꼭 신선(神仙)의 세계를 떠올리게 한다는 경북 청송에 ‘올모스트홈 스테이’가 문을 활짝 열었다. 



올모스트홈 스테이 청송은 주왕산 입구, 선인(先人)들의 삶의 모습을 재현한 민예촌에 자리 잡고 있다. 에피그램의 제품을 만나볼 수 있는 쇼룸 겸 컨시어지인 ‘참봉댁’을 비롯한 세 동의 독채에는 에피그램이 제안하는 라이프스타일 제품들도 마련되어 있어 그 가치를 직접 접할 수 있다. 훈장댁은 구조의 고아함을 경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넓은 대청마루와 함께 양옆에 누마루를 가진다. 비교적 높은 지대에 위치하여 고요한 민예촌 풍경을 감상하기도 좋다. 생원댁은 소박한 초가의 모습이다. 정감 있는 토담을 따라 펼쳐진 낮은 산세는 마음에 위로를 건네고, 담소와 취미를 나누는 사랑방은 여행에 즐거움을 더한다.



한편, 교수댁은 북방 가옥의 특징인 ‘ㅁ’자 모형의 구조를 갖추고 있다. 시시각각 변하는 네모난 하늘 풍경은 이곳에서만 만날 수 있는 선물이다.



괜스레 조급했던 마음은 잠시 내려놓고 느긋한 시간을 가져 보는 것은 어떨까. 스테이에서 대여해주는 자전거를 타고 주변을 둘러보는 것도 좋겠다. 걸음이 가닿는 곳마다 청량한 솔 내음은 내가 청송에 있음을 실감케 한다. 올모스트홈 스테이 곳곳에 배인 지역의 색깔을 발견하고 놓쳤던 일상의 소소한 행복을 다시금 느껴보기를.



Edited by STAYFOLIO

Designed by 에피그램, 청송문화재단

Photo by 에피그램, 김일다



올모스트홈 스테이 청송

스테이폴리오 론칭 프로모션


기간 : 2020. 4. 21 - 5. 5

혜택 : 에피그램 손수건, 청송 노트 증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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