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웃도어의 독창적인 해석 : 어라운드폴리

Aug 3. 2017

캠핑과 호텔의 경계를 허물다

어라운드폴리

오름이 사방으로 펼쳐지는 해발 50여 고지의 4000평 대지. 그야말로 '제주다운' 풍경의 그 곳에 신개념 아웃도어 스테이 Around Follie(어라운드폴리)가 만들어졌다. 20대부터 캠핑과 자연을 사랑해온 건축주는,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제주에서 새로운 개념의 스테이를 만들고자 지랩(Z_lab)과 손을 잡았다. 어라운드폴리는 기존의 스테이와 캠핑의 경계를 허물며 프라이빗한 휴식, 캠핑문화, 제주다움을 선사하는 새로운 경험의 장이 되고자 한다.

제주 연대와 현탑을 모티브로 한, 어라운드폴리의 아이덴티티를 담은 4개 타입의 롯지가 마련되어 있다. Loft Lodge는 거실-키친-침실-노천탕이 계단으로 연결되는 독특한 구조가 특징이며, Twin Lodge 는 로프트 롯지에 프라이빗한 침실 유닛이 더해진 타입이다.

Suite Lodge는 쾌적한 키친과 리빙룸이 있어 두 가족이 머물기에 적합하다. Poolvilla Logde는 중산간 오름대가 보이는 인피니티풀과 노천탕이 있는, 풀빌라 타입의 시그니처 롯지이다.

특별한 바베큐를 위해 고기 패키지 서비스도 제공한다. 예약시 인원수에 맞게 옵션을 신청하면 스모크박스에서 훈연한 돼지고기, 소고기 브리스킷, 수제소시지, 채소 등을 즐길 수 있다. 바라보고 있노라면 머물고 싶어지는 제주. 스테이와 캠핑의 경계를 모두 경험하고, 바다가 아닌 중산간의 풍경을 마음껏 즐기며, 해질녘 펼쳐지는 그림같은 석양을 바라보는 어라운드폴리에서의 시간. 사랑하는 사람들과 함께하기에 이보다 더 좋은 장소가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