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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없이 건네는 다정한 위로 : 별아도


별것 아니지만 도움이 되는 작은 위로

별아도


레이먼드 카버의 ‘별것 아닌 것 같지만, 도움이 되는’의 소설 속 주인공 앤에게 빵집 주인은 따뜻한 롤빵을 건네며, ‘이럴 때 뭘 좀 먹는 일이 별것 아닌 것 같지만, 도움이 될 거요. 다 드시오. 먹고 싶은 만큼 드시오. 세상의 모든 롤빵이 다 여기에 있으니.”라고 위로를 건넨다. 제주 월정리에는 이 소설을 테마로 하여 따뜻한 위로를 주는 집, 별아도가 있다.



별아도는 가족들이 머무르기에 넉넉한 마농밭집과 연인이나 친구들이 쉬기에 좋은 느릅낭집이 이웃해있다. 두 집은 입구를 공유하지만 낮은 담으로 구분되어 있고, 서로 다른 방향을 향하고 있어 프라이빗하게 이용할 수 있다.



정원의 넓은 잔디 광장에는 스위트피와 데이지, 수선화 천일홍 등이 계절을 번갈아 피고 지며 계절의 변화를 눈으로 보여주고, 모래 놀이터와 바비큐 공간을 두어 제주의 바람을 즐길 수 있게 하였다.



별아도는 안식처가 될 수 있도록 호스트가 처음부터 끝까지 세심하게 공간을 준비한다. 든든한 아침을 위해 식빵, 쨈, 버터, 과일, 계란을 준비해 두었고, 캡슐커피부터 핸드드립, 믹스커피까지 커피 한 잔의 여유에도 취향을 존중하여 즐길 수 있게 하였다. 밖으로는 걸어서 3분거리에 물놀이와 산책 즐길 수 있는 옥빛 바다의 월정리 해변이 있고, 해변을 따라 월정리의 개성 있는 작은 카페와 식당들을 만날 수 있다. 어려운 마음이 든다면 웅크리지 말고, 용기를 내어보자. 별아도는 그런 당신에게 작고 달콤한 빵 한 조각이 될 것이다.



Edited by STAYFOLIO

Designed by 아키제주 (양성필 건축가)

Photo by 이병근



별아도

스테이폴리오 론칭 프로모션


기간 : 2020. 9. 25 - 10. 9 


숙박인원에 아동이 있을 경우 호스트가 선정한 제주 그림책을

아동이 없을 경우 제주의 자연을 담은 수제 캬라멜 1box를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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