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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림·여유·행복이 온몸에 스며들다 : 여유


과거의 발자국을 따라 느리게 걷는 하루

여유


전주 향교가 위치한 교동의 조용한 마을 속 스테이 ’여유’. 과거의 발자국을 따라 느리게 걷는 하루는 어떨까. 1960년대 지어진 한옥을 보수하여 만들어진 스테이 여유는 한옥의 고풍스러운 모습은 고스란히 간직한 채 현대적인 편리함을 더하여 세심하게 다듬어졌다.



관광객으로 북적이는 전주 한옥마을이지만 메인 거리의 끝자락에 자리하고 있어 비교적 조용한 이곳에서 스테이 여유는 슬로시티 전주가 지향하는 느림·여유·행복을 느끼기에 충분하다.



스테이 여유의 공간은 독채로 구성되어 침실과 거실, 마루, 주방, 화장실로 이루어져 있다. 겉은 한옥의 모습을 하고 있지만, 내부는 현대적인 재료를 사용하여 리모델링하여 전통과 현대의 조화를 느낄 수 있다.



본채의 앞마당에는 하루의 피로를 말끔히 풀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아 수공간인 노천탕을 두었다. 뒷마당에는 화단을 두어 자연과 가까이할 수 있도록 했다. 주방의 식탁에 앉아 창문 밖으로 보이는 대나무가 이곳의 정취를 더한다.



스테이 여유가 위치한 전주 한옥마을은 전주 향교를 비롯하여 전동성당과 자만 벽화마을 등 이미 다양한 먹거리와 즐길 거리가 가득하다. 주요 명소 몇 군데를 둘러본 뒤, ‘여유’로 돌아와 온전한 시간을 보내는 것은 어떨까. 정갈하게 플레이팅한 음식으로 분위기를 즐겨도 보고, 준비된 차와 커피를 마셔보기도 하며 창밖의 정취를 느껴보자. 노천탕에서 몸을 데우며 쌓인 피로도 풀어볼 수 있겠다. 물 흐르듯, 천천히, 이 공간에 스며들기 바란다.



Edited by STAYFOLIO

Designed by DESIGN TWOPLY 김명훈

Photo by DESIGN TWOPLY 임혁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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