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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의 현재와 과거가 공존하는 곳 : 리재


사람에게 이로운 공간을 만들다.

리재


한양도성은 600년의 세월 동안 묵묵히 서울을 지켜 왔다. 조선시대 서울의 경계이자 끝이었지만 서울의 중심이 된 퇴계로 인근의 번잡한 도시의 틈 사이, 조용함을 간직한 리재가 있다. 호스트는 사람에게 이로운 공간을 만들고 싶은 마음을 담아서 리재(利齋)를 만들었다. 집의 이로운 기운을 담아 쉼을 누릴 수 있는 곳을 많은 사람에게 내어주고 싶었다.



리재는 두 개의 분리된 공간으로 구성된다. HOUSE 1은 널찍한 창을 통해 햇살이 들어오고, 고즈넉한 풍경이 한눈에 들어오는 것이 매력이다. 여럿이 함께할 수 있는 폴딩 형 다이닝 테이블이 준비되어 있다. 가족과 친구들이 모여서 모임을 하기에 적합한 공간이다.



HOUSE 2에는 동화에 나올 법한 다락방이 있다. 은은한 조명 아래 이야기를 나누고, 푹신한 메모리폼 매트리스에서 느긋한 시간을 보내기 충분하다. 두 공간 모두 오래된 목조주택의 분위기를 간직한 채 현대적인 편리함을 가지고 있다. 성곽을 둘러싼 자연과 고요한 분위기를 담았다. 인테리어의 마감은 목재를 사용하여 따뜻하고 편안한 느낌을 준다. 편백, 물푸레, 티크 등 다양한 수종의 나무로 만든 핸드메이드 가구에서 느껴지는 특유의 은은함이 있다.



리재의 낮과 밤은 다른 매력을 가지고 있다. 밖이 어둑어둑한 즈음이면 하늘이 주황빛으로 물드는 것을 볼 수 있다. 잔디밭과 함께 펼쳐진 성곽의 풍경은 한편의 사진 같다. 비치된 사운드바 스피커를 통해 공간과 어울리는 노래를 듣고, 시원한 맥주를 곁들여도 좋겠다. 마음이 복잡해질 때면 외투를 챙기고 발길 닿는 대로 걸어보자. 청계천, 동대문디자인플라자, 동대문 시장, 광장시장 등 서울의 역사와 아름다움을 담은 공간을 가까이 만날 수 있다. 바쁘고 정신없는 당신의 하루에 빈틈이 생기기를 바란다.



Edited by STAYFOLIO

Designed by 김용준

Photo by 박기훈 (@arc_fact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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